건군 60주년 기념 지상.공중 합동화력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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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5K, 아파치헬기 등 참가..10년만에 첫 실시

(포천=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건군 60주년을 기념한 지상.공중 합동화력시범 행사가 26일 오후 경기도 포천의 승진훈련장에서 개최됐다.

1998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 실시되는 지상.공중 합동화력시범 행사에는 공군의 F-15K와 KF-16 전투기, 육군의 K-9 자주포와 K1A1 전차, 미군 AH-64D 아파치 헬기 등 21개 부대 2천여명의 병력과 17종 238문(종)의 화기가 참여해 최대 규모로 이뤄졌다.

이명박 대통령과 이상희 국방장관, 일반시민 등 6천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시범에는 F-15K가 올해 7월 전력화된 이후 최초로 합동화력 운용에 투입됐으며, 육군의 차기전차(K-2), K-21 장갑차, 차기 복합형 소총, 공군의 공대지.공대공 무기 등도 선을 보였다.

시범행사는 지상.공중전력이 적의 진지를 격파하고 고지를 탈취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공군의 RF-4 정찰기가 열추적 미사일을 회피하는 플레어를 발사하며 적진 상공을 정찰한 뒤 F-15K가 지하진지를 파괴하는 JDAM(정밀유도폭탄)과 사거리 270km의 공대지미사일(SLAM-ER)을 발사해 기선을 제압했다. 이들 폭탄이 요란한 굉음을 내며 터지자 훈련장의 관람석까지 들썩거렸다.

이어 국산 자주포인 K-9 3개 대대가 적의 탱크 진지를 향해 54발의 포탄을 연이어 발사했다. 이때 지상 야산에 숨어있던 포병 7개대대에서 120발의 불꽃이 일었고 잠시후 훈련장 내 적의 탱크를 그려놓은 표적이 순식간에 시야에서 사라졌다.

일부 기동력이 살아있는 적 전차를 무력화하기 위해 130mm 다연장로켓(사정 36km) 108발이 불꽃과 혜성의 꼬리와 같은 연기를 내뿜으며 직선으로 날아갔다.

때맞춰 관람석 아래에 있던 20mm 대공기관포인 벌컨 108발이 소나기처럼 표적에 쏟아졌고, 육군 500MD 헬기 3대와 코브라공격헬기(AH-1S) 4대에서 대전차미사일인 토우 4발과 2.75인치 로켓 60발을 발사하자 적진 표적은 아수라장이 됐다. 주한미군 AH-64D 아파치헬기 2대도 2.75인치 로켓 960발을 발사하며 가세했다.

적진이 어느 정도 제압되자 녹색 깃발을 단 K1A1 전차 10대가 동시에 포탄을 발사하며 적진으로 기동했다. 이때 기동하는 전차를 보호하기 위해 자주포와 포병, 다연장로켓, 벌컨, 헬기에서 동시 사격이 가해졌고 훈련장은 온통 짙은 연기로 가득찼다.

주한미군의 U-2 고공정찰기를 통해 적의 전쟁지휘부와 지휘통제실의 위치가 파악되자 F-15K가 900kg의 폭탄을 투하했고 KF-16도 공격에 가세했다.

보병부대와 전차부대의 길을 열기 위해 지뢰제거차량이 투입돼 100m 길이 밧줄형태의 지뢰제거기를 발사해 지뢰를 터트려 진격로를 열었다. 돌진하는 보병과 전차를 엄호하기 위해 후방에서 AH-1S 4대가 토우미사일과 2.75인치 로켓을, 공군 F-5 전투기는 공중에서 로켓탄을 각각 발사했다.

적진을 탈환했다는 녹색 신호탄이 터지자 C-130 수송기가 보급품을 단 22개의 낙하산을 투하하고 특전사 요원들도 고공낙하를 하면서 시범행사는 마무리됐다.

합동화력운용시범 부대장인 한기호 5군단장(중장)은 "이번 시범은 우리 군의 전투수행태세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국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군대 육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보고했다.
threek@yna.co.kr

영상취재.편집 : 이규엽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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