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경위 中어선에 10초간 매달려 있었다"목포해경

2008-09-28 アップロード · 94 視聴


영상 판독결과 삽에 머리 맞고 그대로 바다로 추락
중국선원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사상죄로 긴급체포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불법 조업 중국어선을 검문검색하다 숨진 故 박경조(48) 경위 사건을 수사 중인 목포해양경찰서는 27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당시 상황이 찍힌 영상을 공개하고 중국선원 신병 처리 방침을 밝혔다.

공개된 3003함정 영상에는 박 경위가 동료 경찰관 7명과 함께 리브보트를 타고 중국어선에 접근하자 선원들이 돌멩이를 던지고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배에 오르지 못하게 방해하는 등 격렬하게 저항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특히 박 경위가 중국어선에 접안해 베에 오르기 위해 난간에 매달려 있는 10초 동안 중국 선원 3명이 달려들었고 이 중 한 명이 삽으로 두세차례 휘두르며 박 경위의 머리를 타격했다. 삽으로 머리를 맞은 박 경위는 그대로 바다로 추락하는 안타까운 장면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해경 관계자는 "검문검색을 위해 중국어선에 배를 대려는 순간 선원들의 격렬한 집단행동으로 박 경위가 해상에 추락하는 시간은 불과 0.2초로 전쟁터 같은 현장에서 추락을 확인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당시 해상 파고가 2-2.5m로 작전 수행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지만 중국선원들이 갑자기 필사적으로 대항해 사고가 빚어진 것이지 검거 작전이 무리한 것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영상 판독 결과 삽으로 박 경위를 내리치고 관여한 중국선원 3명은 살인죄 적용이 가능하고 검문을 피하기 위해 둔기를 휘두른 나머지 선원들도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사상, EEZ법위반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해경은 설명했다.

해경은 화질 상태가 좋지 않아 어느 선원이 박 경위에게 삽을 휘둘렀는지 알 수 없어 한국영상원에 정밀 판독을 의뢰했으며 선원들을 상대로 사건 당시 배 안에서의 위치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박 경위 유족들은 이번 나포 작전이 무리한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chogy@yna.co.kr

영상제공: 목포해경,편집: 정재현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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