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억대 수익 인터넷 바카라 도박조직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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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인터넷에 바카라 게임장을 운영하면서 불과 1년여 만에 1천억원을 벌어들인 전문 도박단이 덜미를 잡혔다.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김주선 부장검사)는 인터넷 바카라 도박장을 개설, 네티즌들을 상대로 판돈 5천억원을 끌어모아 1천억원 이상 수익을 챙긴 혐의(도박개장) 등으로 총괄책 이모(35) 씨와 사이트 운영진 양모(42) 씨 등 4명을 구속기소하고 필리핀으로 도주한 김모(36)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씨 등은 작년 2월부터 지난달까지 필리핀 마닐라에 바카라 게임장을 설치하고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통해 마닐라 현지에서 진행되는 도박 장면을 생방송하면서 사이트 접속자들을 도박에 참여시켜 총 5천억원 규모의 판돈을 모은 혐의를 받고 있다.

주범 이 씨는 필리핀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바카라 서비스가 허용되는 점을 악용해 현지에 합법적인 바카라 게임 회사를 세운 뒤 양 씨 등 9개의 인터넷 도박 사이트 운영자들에게 게임 장면을 송출해 주고 사이트당 5천만원의 중계권료와 수익의 절반씩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지 1년여 만에 판돈 5천억원의 20%인 1천억원 이상을 챙겨 이 씨가 50%, 인터넷 도박 사이트는 15%, 스팸메일 등을 통해 네티즌들을 끌어들인 영업파트너들은 35%를 챙기는 식으로 수익을 배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들로부터 차명계좌에 입금돼 있던 34억5천만원과 고급 아파트 등 부동산 43억5천만원, 벤츠 등 8억5천만원 상당의 고급 외제차 6대 등 123억2천만원어치를 압수하고 나머지 돈의 행방을 쫓고 있다.

이 중에서 이 씨 등이 사과상자 등에 담아 아지트에 보관하다 현장을 덮친 수사관들에게 발견된 현금 뭉치만 15억7천만원에 이른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외국에 서버를 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포커와 바둑이 등 도박장을 개장해 딜러비 명목으로 800억원의 수익을 올린 도박단을 적발, 사이트 총판 운영책 윤모(40) 씨를 도박개장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말레이시아로 달아난 주범 박모(48)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2006년 8월부터 지난 6월까지 일본과 태국 등에 서버를 만들어 하루 판돈 40억-50억원 규모의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개설해 접속자들이 낸 판돈의 11%를 딜러비로 징수하는 수법으로 800억원의 이익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 중 일부가 폭력조직과 연계된 점에 주목하고 조폭 세력이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지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인터넷 도박을 근절하기 위해 도박 자금의 입출금에 사용된 은행 계좌는 발견 즉시 지급정지되도록 하고 해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업자들에게 자체 모니터링 및 접속 차단 의무를 부과하는 등의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anana@yna.co.kr

영상취재, 편집 : 김종환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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