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역사.서예 등 3개 박물관 동시 개관

2008-10-01 アップロード · 178 視聴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 수원시에 수원의 역사와 한국의 전통 서예문화, 수원출신 서지학자 고(故) 이종학 선생의 삶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3개의 박물관이 1일 동시에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이날 영통구 이의동 경기대와 수원외고 사이 언덕 3만9천135㎡에 243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6천535㎡ 규모로 지은 수원박물관의 개관식을 가졌다.

이 박물관은 수원역사박물관, 한국서예박물관, 사운 이종학 사료관 등 3개 전시관과 기획전시실에 기증받거나 구입한 유물 3만3천여점을 소장하고 있다.

수원역사박물관에는 논밭과 들판이 펼쳐진 1950~70년대 수원 풍경 사진들과 중앙극장, 공설목욕탕, 수원 갈비의 원조 화춘옥이 있던 1960년 무렵 영동시장 거리를 재현한 전시장이 눈길을 끈다.

수원화성 화홍문이 도안된 1909년 발행 일원권 지폐와 남문이 그려진 성냥갑 등도 전시돼 있다.

또 영통지역 대지주였던 해주 오씨 종손 오이환 씨, 독립운동가 김노적 선생의 장남 김덕형 씨, 최초 여성화가 나혜석 선생의 조카 나영균 씨,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 각계 인사가 기증한 유물도 있다.

한국서예박물관은 서예가 양택동 선생으로부터 기증받거나 구입한 유물을 중심으로 건립된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서예전문 박물관이다.

어필(御筆) 중 조선 영조의 7세 때 글씨와 정조의 동궁시절 서첩, 명필로는 퇴계 이황의 초서가 눈에 띈다.

이종학 사료관에는 17세기초 문인.학자들의 미공개 시 40여편이 담긴 시첩 조천증행록, 일제 조사보고서 유일본과 금강산 채색지도 등 이종학 선생이 기증한 유물 1만9천여점이 전시된다.

박물관에는 이밖에 어린이체험관과 문화교육관이 운영된다. 어린이 체험관에서는 화성 모형 만들기, 옛날 살림살이 등을 체험하고 화성 축조에 사용한 거중기와 정조의 안경을 소재로 한 안경의 역사에 대해 공부할 수 있다.

수원박물관은 개관을 기념해 올해말까지 근대수원 100년 기획전을 연다.

기획전에서는 6.25 참전용사인 진 굴드 씨와 전남 화순에서 원어민 강사로 있는 헬센 씨가 기증한 1950~60대 수원의 풍경과 생활상이 담긴 사진, 추억의 수인선 모형 등을 볼 수 있다.

ktkim@yna.co.kr

촬영:김동준 VJ(경기취재본부),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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