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금릉빗내농악, 청소년민속예술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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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홍동수 기자 = 경북 김천농공고등학교 학생들이 출연한 금릉빗내농악이 3일 제주에서 폐막된 제15회 전국청소년 민속예술제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금릉빗내농악은 경북 김천시 개령면 광천리 빗내마을을 중심으로 전승돼온 농악으로, 12가락의 굿판이 명확한 차이를 가지면서 마치(잔가락)의 종류가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금상 2팀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전남 비금중.고의 비금뜀띠기강강술래가,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은 충남 병천고의 웃다리풍물놀이가 각각 수상했다.

또 은상(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은 서울 세명컴퓨터고의 봉산탈춤과 경기도 문산제일고의 교하두레농악 등 2팀이 수상했다.

동상으로 국립민속박물관장상은 충북공업고의 청주신촌풍장이, 국립국악원장상은 제주 표선고의 해녀놀이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장려상(서귀포시장상)에는 강원 영서고의 원주매지농악, 경남 용남중의 가산오광대, 전북 남원시립국악단 학생농악단의 남원농악판굿 등 3팀이 선정됐고, 나머지 6개 시.도 대표팀에게는 아리랑상이 수여됐다.

상금은 팀당 대상 1천만원, 금상 500만원, 은상 400만원, 장려상 200만원, 아리랑상 100만원 등이다.

별도 시상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으로 지도자상은 충북공업고 김정수 교사가, 연기상은 전남 비금고 고유진, 충남 병천고 유승렬 군 등 2명이 수상해 각각 100만원씩 상금을 받았다.
dshong@yna.co.kr
촬영,편집:홍종훈VJ(제주취재본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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