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그랑프리- 한국, 데뷔전 종합 8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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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트포르트네덜란드=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레이싱팀인 A1팀 코리아가 `자동차경주 월드컵인 A1 그랑프리대회에서 한국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A1팀 코리아는 5일(한국시간) 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인근의 잔트포르트에서 열린 2008-2009시즌 개막대회 본선에서 17개 참가국 중 스프린트 최하위 부진을 딛고 피처 레이스 완주와 함께 7위에 오르는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종합 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또 포인트 4점을 따내며 상금 2만5천달러를 받았다.

한국이 1987년 처음 국제 규모의 레이스에 참가한 이후 무려 21년 만에 세계 3대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수확한 최고의 성적이다.

특히 제조사 머신(경주차) 성능이 성적을 좌우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인 포뮬러 원(F-1)과 달리 같은 성능의 머신으로 승부를 겨루는 국가대항전 형태의 A1 그랑프리에서 종합 8위에 오른 건 한국 자동차 경주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할 만하다.

스프린트 레이스 1위(10점)에 이어 피처 레이스 2위(12점)를 한 말레이시아가 포인트 합계 22점으로 프랑스와 동률을 이뤘지만 순위 가중치를 받아 종합우승을 했다.

말레이시아, 프랑스에 이어 뉴질랜드, 네덜란드, 호주, 모나코, 스위스가 종합 3∼7위에 랭크됐고 중국은 13위에 밀렸다.

예선 15위와 이날 스프린트 레이스 최하위였던 한국이 극적인 역전극을 펼쳤다.

한국의 메인 드라이버로 나선 황진우는 4.3㎞ 길이의 랩을 20분 안에 도는 스프린트에서 10위로 출발하고도 네 번째 바퀴에서 호주를 추월하려다 주로를 이탈해 경기를 포기해 14위를 했다. 하지만 경기 후 페널티가 적용돼 최하위인 꼴찌로 밀렸고 1천500유로의 벌금까지 물어야 했다.

황진우는 주행 중 일어나는 물보라로 시정이 짧고 노면이 미끄러워 70분, 40여 바퀴 안팎에서 순위를 정하는 피처레이스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 전략을 선택했고 이는 적중했다.

17개국 중 가장 뒤에서 출발한 황진우의 머신은 앞서가던 머신들이 스핀(미끄러짐)으로 잇따라 리타이어(포기)하면서 레이스 초반 11위까지 올라섰고 열 바퀴째는 직선 주로를 들어오면서 인도네시아를 추월해 톱10에 자리했다.

그러나 위기도 찾아왔다.

16바퀴째를 코너를 돌다 심하게 미끄러지면서 머신이 중심을 잃어 주로를 이탈한 것. 머신 시동이 꺼져 잔디밭 위로 올라섰지만 다행히 시동을 걸어 빠져나오는 데 성공하면서 레이스에 합류했다.

한국은 10위를 줄곧 유지하다 9위로 올라섰고 세 바퀴를 남기고 앞서가던 레바논 머신이 중국 머신을 추돌해 레이스에서 탈락하면서 7위로 점프했다. 황진우는 침착하게 머신을 몰아 마침내 1시간12분28초를 기록하며 7위로 골인했다.

한편 전날 경주차 뒷날개에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스티커를 붙여 독도 퍼포먼스를 펼쳤던 한국은 대회조직위원회의 제지로 이 문구를 떼고 경기를 했다.

대회조직위는 언론을 통해 독도 퍼포먼스 사실이 알려진 뒤 일본 팬들로부터 상당한 이메일 항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chil8811@yna.co.kr

취재:이동칠 기자(스포츠레저부),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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