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쓰레기 처리 수수료 천차만별

2008-10-07 アップロード · 1,609 視聴


(서울=연합뉴스) 가구나 전자제품을 버릴 때 내는 수수료인 폐기 수수료.
그런데 지역마다 수수료 편차가 커 2배 이상 비싼 곳도 있는데요.
수수료 책정 기준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C&M뉴스 이혜진 기잡니다.


얼마 전 광진구에서 성동구로 이사한 김지은씨.
이사 짐 정리 후 오래된 침대를 버리기 위해 수수료를 알아보던 김씨는 그만 놀라고 말았습니다.
침대 처리비용이 전에 살던 지역보다 2배 가까이 비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김지은 |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1,2천원 비싼 게 아니라 2배 이상 비싸니 놀랐다. 버리는데 돈이 너무 든다."

가구나 전자제품 등 대형생활폐기물을 버릴 땐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그런데 같은 품목이라도 지역마다 편차가 있다 보니 주민들의 불만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1인용 매트리스의 경우 노원구의 처리 수수료가 5천인데 반해 성동구는 2배가 넘는 1만 2천원을 받고 있습니다.
장롱의 경우도 지역마다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형생활폐기물 처리 수수료는 자치구가 제각기 책정해 조례로 정해놓고 있습니다.
때문에 자치구의 재정상태나 폐기물 처리방식에 따라 수수료에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전화녹취 = ㅇㅇ구청 청소행정과 관계자)
"구 예산이나 폐기물 운반 과정 등 여러 요소를 감안해 수수료가 책정된다."

또한, 대형폐기물 처리 수수료는 자치구의 세외수입으로 쓰이고 있어, 처리비를 일정액으로 정하는 것도 무리라는 게 서울시의 입장입니다.

(전화녹취 = 서울시 관계자)
"형편에 따라 많이 받는 곳도 적게 받는 곳도 있다. 상한액은 정하는 것은 자치단체의 취지와 맞지 않다."

한편 대형생활폐기물을 신고 없이 무단 배출하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C&M 뉴스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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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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