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출전 신한동해오픈골프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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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 훈 기자= 탱크의 2연패냐, 상금왕 굳히기냐

9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 남코스(파72.7천544야드)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 제24회 신한동해오픈은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최경주(38.나이키골프)와 상금왕을 굳히려는 토종 장타왕 배상문(22.신한은행)의 대결로 압축된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7승이나 올렸고 세계랭킹 16위를 달리고 있는 최경주는 지금까지 미국 뿐 아니라 한국, 일본 등에서 한번도 같은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적이 없다.

귀국하면서 "타이틀을 방어해본 적이 없는 게 아쉽다"고 털어놓은 최경주는 이번 대회에서 "2연패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대회에 앞서 늘 "좋은 결과를 기대해달라"는 식으로 애둘러 표현했던 전과 달리 우승 욕심을 공공연하게 드러낸 것은 그만큼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더구나 신한은행의 후원을 받고 있는 최경주는 후원사가 주최하는 대회 우승을 다른 선수에게 내줄 수 없다는 각오도 다지고 있다.

PGA 투어에서도 부러움을 사고 있는 고탄도 명품 페이드샷을 갖고 있는 최경주는 체중 감량에 따른 스윙 교정도 어느 정도 마무리했고 드로 구질까지 갖춘 채 출격했다.

그러나 "쉽지는 않을 것 같다"는 최경주의 말처럼 국내파 선수들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세계랭킹 6위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과 최종 라운드 맞대결에서 승리, 내셔널타이틀을 지킨 한국오픈 챔피언 배상문의 출사표가 예사롭지 않다.

세계랭킹 193위에 불과한 배상문은 세계 정상급 선수에 뒤지지 않는 장타력과 이름값에 주눅이 드는 법이 없는 투지가 자산이다.

작년 SK텔레콤오픈 우승 때 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애런 배들리(호주)를 눌렀던 배상문은 앤서니 김에 대해서도 "해볼만 하더라"고 말했다.

신한동해오픈을 마친 뒤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 응시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배상문은 우승 상금 1억5천만원을 거머쥐면 상금왕을 굳힐 수 있어 우승컵을 양보할 생각이 없다.

졸지에 배상문에 상금 1위를 뺏긴 김형성(28.삼화저축은행)과 상금 2위 황인춘(34.토마토저축은행)도 배수진을 쳤다.

일본에서 7승을 올린 허석호(35.크리스탈밸리)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2002년 신한동해오픈 챔피언인 허석호는 지난 4월 일본 쓰루야오픈 우승에 이어 한국프로골프 필로스오픈 준우승 등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밖에 김경태(22), 강성훈(21.이상 신한은행) 등 신한은행 소속 선수들과 강욱순(42.삼성전자), 최광수(48.동아제약) 등 노장들의 도전도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다.

KBS2 TV가 나흘 내내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khoon@yna.co.kr

촬영 : 김동준 VJ(경기취재본부), 편집 : 조싱글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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