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모양성제 폐막..17개 지자체기(旗) 게양

2008-10-07 アップロード · 81 視聴


(고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지난 3일부터 닷새간 진행된 전북 고창군의 대표적 축제인 제35회 고창모양성 축제가 7일 폐막했다.

모양성 축제는 왜적방어 및 국난극복을 목적으로 조선 단종(1453년) 때 축성된 고창읍성(사적 제145호)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답성놀이(성밟기)와 병영체험, 전통놀이 위주로 치러졌다.

머리에 돌을 이고 성곽을 세 바퀴 돌면 무병장수한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읍성 답성놀이는 수많은 관광객들과 군민들에 의해 재연됐다.

조선 군영 및 옥사 체험, 원님 부임행차, 전통혼례식, 민속놀이 체험, 과거시험 등 전통문화 행사와 읍성 길이(1천684m)에 맞춰 행진하는 1684 횃불 릴레이도 인기를 끌었다.

성벽 스파이더맨 체험과 고창 쌀 떡국 1684그릇 먹기, 원님 부임행차 등 관광객 참여행사도 반응이 좋았다.

이날 폐막일에는 고창읍성을 쌓았던 전라.제주도 백성들이 속한 17개 자치단체장이 읍성 광장에 시군 깃발을 내걸었다. 이 행사는 읍성 축성 의미를 기리고 지자체 공동번영을 위해 축제 때 마다 열린다.

참여 지자체는 광주시와 전남도, 전북도, 제주도 등 4개 광역단체와 익산 군산 정읍 김제 임실 순창 함평 담양 고창 장성 진안 화순 영광 등 13개 기초단체다.

한편 고창군은 이날 제47회 군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애향의 밤 행사를 갖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연택 대한체육회장과 현홍순 국순당 고창명주대표에게 군민의 장을 수여했다.

kan@yna.co.kr

취재:최영수 기자(전북취재본부),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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