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초점 지경위, `고환율 수출업체 대책 추궁

2008-10-08 アップロード · 40 視聴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국회 지식경제위원회는 8일 코트라(KOTRA)와 한국수출보험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고환율로 고통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 대책을 추궁했다.

특히 당초 예상과 달리 환율이 급등하면서 수출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수보의 환변동보험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한나라당 정태근 의원은 "1천300원대의 환율이 계속될 경우 환변동보험 가입업체들이 올해에만 총 1조2천636억원의 손실을 보게 된다"며 "이들 업체들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환헤지 상품 키코(KIKO)에 가입한 기업보다 영세한 기업"이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같은 당 강용석 의원은 "최근 3년간 발생한 환변동보험 손실 가운데 90%인 6천449억원이 올해 발생했다"며 "수출 기업들의 연쇄도산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태환 의원은 "올해 환변동보험 인수금액이 12조원이 넘었는데도 환변동관리부 직원 가운데 2명만 외환관련 자격증을 갖고 있어 환변동보험 관리에 소홀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이강래 의원도 "1천200원대 환율을 가정할 경우 현재 환수금의 10%는 회수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중소기업들의 환수금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상품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노영민 의원은 "키코로 대표되는 환헤지 금융상품에 가입했던 중소기업의 위기사태는 중소기업 환리스크 관리의 한계이고 실패사례"라면서 "기업 스스로 환위험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풀링(pooling)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oleco@yna.co.kr

촬영,편집:김성수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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