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김시진 "선수가 비전보여야 구단 투자"

2008-10-10 アップロード · 44 視聴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프로야구 히어로즈의 김시진 감독은 10일 취임 일성으로 "선수들이 지저분하고 더러운 흙을 유니폼에 묻힐 수 있는 허슬플레이를 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라며 선수단의 분발을 강조했다.

김 감독은 목동구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지만 운동장에서 태만한 선수는 지켜보지 않겠다는 점을 선수들에게 전달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감독은 그러나 구단이 어떤 지원을 할지에 대해서는 "구단이 투자하는 것도 선수들이 하기 나름이다. 선수들이 어떤 비전을 보여주고 팬이 열광하는 모습을 보였을 때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며 "여유롭지 않겠지만 이장석 대표이사가 힘닿는 데까지 지원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해 선수단보다는 구단측에 기운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올 전망이다.

그는 내년 시즌 목표와 관련 "선수들과 어울려 땀을 흘리다 보면 성적은 그 뒤에 따라올 것"이라며 즉답을 피하고, "선수들이 시리즈나 큰 경기를 여러분 해봤기 때문에 성적이 나쁘라는 법은 없다. 여유를 갖고 열심히 하면 더 잘할 것 같다"라고 긍정적 전망을 했다.

김 감독은 내년 시즌 팀 구성에 대해서는 "마무리는 국내선수 중 적합한 선수가 없다"며 외국인 선수 영입 가능성을 시사하고 코치진 구성과 관련해서는 "이광근 (현대 유니콘스 시절) 수석코치가 같이 가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고, (현대에서 뛰었던) 정민태도 지도자로 활약하는 데에 본인과 구단 모두 공감하고 있다. 1군 코치로 바로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 코치 영입을 기정 사실화했다.

한편 김 감독은 이날 이장석 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2억원, 연봉 2억원 등 총 8억원에 정식 계약했다. 취임식에는 송지만이 선수 대표로 김 감독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대구상고와 한양대를 졸업한 김시진 감독은 1983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선수생활을 시작, 10시즌 동안 124승 73패 16세이브,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으며 1993년 태평양 코치를 시작으로 현대피닉스, 현대유니콘스 코치를 거쳐 2007년 현대유니콘스 감독을 역임했다.
south@yna.co.kr

영상취재, 편집 : 김종환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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