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우호관계는 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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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스 대사, 美평화봉사단원 환송 만찬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한국은 놀랍도록 달라졌지만 한.미 간의 우호관계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1960년대와 70년대 우리나라에서 영어교사나 의료인으로 활동했던 미국의 평화봉사단원들이 당시 함께했던 친구들과 만나 추억을 회상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가 10일 서울 정동에 위치한 대사관저에서 주최한 만찬에서다. 스티븐스 대사도 1975년 평화봉사단원으로 충남 예산중에서 영어를 가르쳤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지난 5일 방한한 전(前) 미 평화봉사단원 42명과 이들이 만나기를 희망한 한국의 지인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수십년 전 함께했던 시간들을 돌아보고 한국의 발전상을 화제로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
행사장 한편에는 스티븐스 대사가 과거 한국에 머물면서 직접 찍었던 사진 수십여장이 슬라이드로 상영돼 이들이 추억을 끄집어내는 것을 도왔다.
스티븐스 대사는 환영사에서 "33년전 예산에서 낯선 미국 여인이 영어를 가르치면서 힘들어할 때 한국 친구들이 정말 많이 도와줬다"면서 "그때 친절하게 대해주고 지금 다시 왔는데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능통한 한국어로 재차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행사에는 그의 예산중 옛 동료들도 자리를 함께하고 있었다.
스티븐스 대사는 최근 예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옛 동료가 `한국산 세계 최고상품이 옛날에는 하나도 없었는데 지금은 86개나 된다는 등 한국의 발전상을 설명해줬다고 소개한 뒤 "한국은 달라졌지만 한.미 간의 우호관계는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학생시절 평화봉사단원에게 영어를 배웠던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우리나라가 가난했던 시절에 자신들의 꽃다운 청춘을 바친 평화봉사단원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발전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에게 영어를 가르쳤던 찰스 골드버그씨는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안 장관은 골드버그씨가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계속 연락을 주고받으며 가깝게 지냈고 그의 조언으로 미국 장학프로그램을 이용해 미국 유학도 다녀올 수 있었다는 일화도 소개했다.
방한기간 부산.경남, 광주.전남 등 과거 자신이 봉사활동을 했던 지역을 방문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던 평화봉사단원들은 이번 행사를 마지막으로 방한일정을 마무리하고 11일 이한한다.
정부는 평화봉사단원 초청행사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
transil@yna.co.kr

영상취재.편집 : 왕지웅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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