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등학생 재판장 "무죄를 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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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 대법정서 초교생 모의재판 열려

(인천=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초등학생의 돈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합니다"

13일 인천지법 413호 대법정에서는 인천 지역 초등학생들이 모의재판을 열었다.

대화초등학교 6학년 1반 학생들은 판사, 검사, 변호인, 배심원, 증인 등으로 역할을 나눴다.

어린이들은 박영주 판사의 지도 아래 법원에서 준비한 시나리오대로 재판을 직접 진행하면서 형사재판 절차를 체험했다.

검사 역을 맡은 김남택 군은 "중학교 2학년인 피고인은 놀이터를 지나던 초등학교 6학년 피해자를 위협해 돈 1만원을 빼앗았다"라고 말했고 변호인 역을 맡은 나광주 군은 "피고인은 그 시간에 놀이터에 있지 않았으며 미용실에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있다"라면서 무죄를 주장했다.

재판장 역을 맡은 서미경 양은 "피고인을 범인으로 지목한 피해자의 진술은 믿을 만하지 못하다. 특히 피고인의 휴대전화를 확인한 결과 피고인은 피해자가 돈을 빼앗길 무렵 사건현장에 있지 않았다"라면서 무죄를 선고했다.

피고인, 변호사 등의 역할을 맡은 아이들은 준비된 원고를 보고 더듬거리기도 하면서 재판을 진지하게 진행했고 배심원석과 방청석에 앉은 어린이들도 30여분간 계속된 재판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봤다.

이날 학생들은 실제 법정을 방청하는 한편 박영주 판사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법원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기도 했다.

박영주 판사는 "나도 어릴 때 법정 견학을 해본 적이 있지만 이렇게 모의재판을 해 보면 재판 과정을 더 잘 알 수 있다"면서 "맡은 역할을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인천지법은 관내 4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모두 7차례의 모의재판을 더 진행할 예정이다.
kimyg@yna.co.kr

취재:김윤구 기자(인천취재본부),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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