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 치유와 행복에 관한 구구는 고양이다

2008-10-15 アップロード · 252 視聴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2004년 개봉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평범한 대학생과 다리를 쓰지 못하는 소녀의 가슴 저릿한 사랑을 그려 인기를 끌었고 아직까지 작은 일본영화의 성공을 대표하는 사례로 꼽히고 있다.

게이 아버지를 둔 여자와 그를 찾아온 남자의 갈등과 이해, 희망을 그린 메종 드 히미코와 청춘들의 꿈을 담은 성장 드라마 황색눈물 역시 평단과 관객 양쪽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평범한 사람들의 상처를 보듬고 인생의 희망과 치유, 행복에 대해 조용히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이 영화들을 만든 이누도 잇신 감독의 장기다. 신작 구구는 고양이다 역시 그런 이누도 감독의 필모그래피에 한줄을 추가하는 영화다.

도쿄의 작은 마을 기치조지에 사는 유명 순정만화가 아사코(고이즈미 교코)는 15년간 함께해온 고양이 사바가 세상을 떠나자 실의에 빠져 붓을 놓는다.

나오미(우에노 주리)를 비롯한 어시스턴트들의 걱정 속에 아사코는 3개월 된 새끼 고양이와 만난다. 구구라는 이름을 붙여 키우면서 아사코와 나오미는 안정을 찾는다.

아사코는 어느 날 사라진 구구를 찾으러 나갔다가 연하의 청년 세이지(가세 료)를 만나고 천천히 가까워진다.

줄거리만 봐도 알 수 있듯 구구는 고양이다는 전작들보다도 더 아담하고 잔잔하다. 주인공들을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을 만한 큰 사건은 일어나지 않고, 그들의 삶은 우리의 일상처럼 큰 굴곡 없이 조용히 흘러간다.

이것이 구구는 고양이다의 매력인 동시에 약점이다. 구구의 느긋한 발걸음을 따라 화면에 잡히는 일본 작은 마을의 풍경은 평화롭고 아늑하다. 주인공들은 일상 속의 소소한 기쁨과 행복으로 저마다 안고 있는 상처를 극복해 나간다.

반면 드라마틱한 전개가 주는 커다란 감동을 바라는 관객에게 이 영화는 썩 좋은 선택이 아니다. 그보다는 따뜻한 봄날 낮잠을 즐기는 고양이를 바라보듯 사랑스러운 주인공들을 인내를 갖고 지켜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관객에게 어울릴 만한 영화다.

16일 개봉. 전체 관람가.

영상편집 : 전현우 기자

cheror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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