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 "결핵치료시설 너무 낙후됐다"

2008-10-16 アップロード · 93 視聴


(마산=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6일 오후 열린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의 국립마산병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의원들은 병원내 열악한 결핵치료시설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질의를 펼쳤다.

1946년 개원한 국립마산병원은 법정전염병인 결핵전문 치료시설로 국내유일의 중증결핵 치료가 가능한 병원이다.

박승규 국립마산병원장은 "우리나라는 OECD 가입 30개국 가운데 결핵발생률과 사망률이 불명예스럽게도 1위"라면서 "그럼에도 결핵감염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결핵치료에 관한 국민적 관심은 매우 부족하다"고 보고했다.

그는 이어 "입원시설이 부족할뿐만 아니라 전염력 있는 환자들을 편히 격리시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도 없는 등 중증환자 치료 인프라가 너무 낙후됐고 간호사들도 17명정도 증원해야 한다"며 "의사 1명도 치료 도중 결핵에 감염돼 그만둘 정도로 의료진과 종사자들은 최소한의 감염방지장치로 버티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안홍준(한나라당) 의원은 "OECD국가 중 결핵 발생율과 사망율 1위라는 것을 듣고 보니 안타깝고 부끄럽다"며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 모두가 시급하게 마산병원 현대화 필요성을 느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현희(민주당) 의원은 결핵환자가 왜 여전히 많은지, 원희목(한나라당) 의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결핵환자 수술이 가능한 마산병원에 감염내과 전문의와 임상병리 전문의가 없는 까닭은 무엇인지, 전혜숙(민주당) 의원은 민간병원에서 치료받는 결핵환자에 대한 보고체계가 제대로 가동되는지 등을 질의했다.

국감을 마친 의원들은 병원 의료진의 안내로 결핵치료시설과 환자 입원실을 일일이 돌아보며 결핵치료실태를 직접 파악했다.
seaman@yna.co.kr

취재:임은진 기자(경남취재본부),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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