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발레와의 유쾌한 만남

2008-10-17 アップロード · 80 視聴


유니버설발레단 모던발레 프로젝트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어렵게만 느껴졌던 모던발레를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거장의 손길을 거친 고급스러운 작품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유니버설발레단은 LG아트센터와 함께 오는 17-19일 LG아트센터에서 모던발레 프로젝트를 무대에 올린다.

현대 발레의 대표 안무가 한스 반 마넨, 윌리엄 포사이드, 크리스토퍼 휠든의 작품이 각각의 개성으로 관객에게 다가간다.

◇한스 반 마넨의 블랙 케이크 =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NDT)와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의 상임 안무가인 한스 반 마넨은 현대 발레의 살아있는 신화로 불리는 거장.

지난해 그의 탄생 75주년을 맞아 유럽의 10여개 발레단은 한스 반 마넨 페스티벌을 개최, 25개의 작품을 공연하기도 했다.

NDT의 창단 30주년 기념작으로 만들어진 블랙 케이크는 상류층의 와인 파티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에피소드를 그렸다.

우아한 검정 드레스에 하이힐을 신고 등장하는 여성이 남성과 짝을 지어 춤을 추다, 커플들이 술에 취해 가면서 드러나는 남녀관계의 감춰진 감정을 코믹하게 표현한다.

차이코프스키와 스트라빈스키, 마스네의 음악이 한스 반 마넨의 엉뚱한 발상과 조화를 이루며 폭소를 자아낸다.

◇윌리엄 포사이드의 인 더 미들… = 1987년 파리 오페라 발레단이 초연한 윌리엄 포사이드의 인 더 미들, 섬왓 엘리베이티드(In the middle, somewhat elevated)는 조금 긴장해야 하는 작품.

관객 뿐 아니라 무용수들에게도 쉽지 않은 작품이지만 꼭 한 번은 거쳐가야 하는 과제로 여겨진다. 국내에서는 갈라 공연을 통해 2인무가 소개된 적은 있지만 전체가 공연되는 것은 처음이다.

광선같은 건조한 조명이 비추는 단조로운 무대 위에서 무용수들은 금속성이 강한 음악에 맞춰 각진 라인과 날카로운 동작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낸다.

현대적인 파격으로 발레를 미래로 쏘아올린 안무가라 불리는 미국 출신의 윌리엄 포사이드는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상임 안무가를 거쳐 프랑크푸르트 발레단에서 20년 동안 상임 안무가로 활동했다.

◇크리스토퍼 휠든의 백스테이지 스토리 = 27살의 나이에 뉴욕시티발레단의 상임 안무가가 된 젊은 천재 안무가 크리스토퍼 휠든의 2001년 초연작.

원제는 작품에 사용된 음악인 멘델스존의 베리에이션 세리외즈(Variation Serieuses)다. 우아한 발레 공연이 펼쳐지는 무대 뒤와 연습실 장면을 고스란히 옮겨왔기에 작품 내용을 쉽게 전달하는 제목으로 바꿨다.

콧대높고 이기적인 주역 발레리나가 공연 전날 연습 도중 발목을 다치면서 그 동안 남몰래 연습해 온 신입 발레리나가 화려하게 주역으로 등장해 무사히 공연을 마치게 된다.

2005년 유니버설 발레단이 국내에서 초연했으며, 주역 무용수 강예나와 황혜민이 콧대높은 주역 발레리나와 신입 발레리나를 맡았다.

3만-7만원. ☎ 02-2005-1424.

eoyyie@yna.co.kr

촬영,편집:박언국 VJ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만남,모던발레와의,유쾌한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412
全体アクセス
15,970,354
チャンネル会員数
1,864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0:50

공유하기
내일의 날씨
8年前 · 9 視聴

20:22

공유하기
오늘의 뉴스(오전)
8年前 · 10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