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따오기 부부 국민적 관심속에 안착

2008-10-17 アップロード · 81 視聴


(김해=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제10차 람사르총회를 앞두고 중국으로부터 따오기 한 쌍이 17일 오후 3시19분께 아시아나항공 전세기 A320편을 통해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원래 동물은 비행기 화물칸에 실려 오게 돼 있지만 극진한 대접을 받는 새인만큼 이날 따오기 양저우(洋洲)ㆍ룽팅(龍亭) 부부는 객실의 비즈니스 석을 타고 왔다.

따오기 부부는 붉은색 리본으로 장식한 연한 황토색 나무상자 두 개에 각각 실려 비행기에서 탑차로 옮겨졌다.

이동 중에 호기심 많은 따오기 부부는 나무상자 측면에 난 손바닥만한 망사창으로 선명한 붉은색 얼굴과 긴 부리, 60㎝ 길이의 하얀 몸통을 취재진들에게 드러내 보이기도 했다.

이 나무상자의 측면에는 60여개의 작은 숨구멍이 뚫려 있고 바닥에는 따오기가 넘어져 다칠새라 짚을 깔았으며 미끄럼 방지 시설도 설치돼 있었다.

따오기 부부는 비행기에서 캐빈서비스카를 이용해 탑차에 실리기로 돼 있었으나 이날 김태호 경남도지사 등은 따오기 부부가 든 나무상자를 들고 탑차까지 15m를 걸어갔다.

탑차에서 따오기 부부를 받은 검역관 등은 예민하기로 유명한 따오기가 이동 중 흔들려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끈으로 나무상자를 단단히 매주기도 했다.

경남 창녕군 우포 따오기 복원센터까지 따오기 부부가 이용하는 탑차는 무게 9.5t, 길이 9m, 폭 2.6m, 높이 3m 크기로 무진동 특수 설계됐다. 이 차량은 특수 반도체를 전문적으로 운송하는데 쓰인다.

따오기 부부는 내부온도가 15℃로 유지된 가운데 1시간여 동안 시속 100㎞ 정도로 고속도로를 달려 창녕군 유어면 세진리 우포 따오기 복원센터에 도착했다.

따오기 부부는 중국에서 인계될 때 이미 검역을 마쳤지만 탑차 안에서도 만일에 대비, 중국인 검역관 1명과 우리나라 검역관 1명 등 검역관 2명이 눈으로 검사하는 간이검역을 했으며 이후 복원센터에서 15일 동안 정밀검역을 하게 된다.

따오기 부부는 앞으로 수의사들의 극진한 관리를 받으며 본격적인 번식을 위해 몸 만들기에 들어가게 된다.


촬영: 이정현 VJ=경남취재본부, 편집: 신상균VJ

engi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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