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두달여만에 촛불집회…충돌 없이 해산

2008-10-19 アップロード · 40 視聴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8.15 광복절 이후 서울 도심에서 두달여만에 촛불집회가 열려 현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높였으나 경찰과의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안티MBㆍ안티뉴라이트ㆍ촛불시민테러비대위 등 인터넷 카페와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 등 시민단체 회원 1천100여명(경찰추산.주최 측 4천명)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민생-민주주의를 위한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자유발언시간을 통해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및 양도소득세 완화정책을 상위 소득층 1%를 위한 것이라고 성토했으며 경찰의 촛불집회 관련 수사를 반민주적 공안탄압으로 규정하며 비난했다.
문화제에는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와 진보신당 심상정 공동대표도 참석해 최근 불거진 쌀직불금 부당수령 문제를 비판했으며 이에 앞서 대학로와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열었던 민주노동당과 시민단체 회원 수백여명도 문화제에 합류했다.
참가자들은 오후 8시 30분께 경찰이 집회 해산을 요구하는 방송을 내보내자 수십여명이 경찰 방송차량 앞으로 몰려가 항의를 했지만 별다른 충돌은 없었으며 오후 9시 30분께 문화제 행사가 끝난 뒤 모두 자진 해산했다.
경찰은 이날 청계광장 주변에 경비병력 2천여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eddie@yna.co.kr

영상취재.편집 : 왕지웅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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