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노무현표 봉하오리쌀 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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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귀향 이후 봉하마을 주민들과 함께 의욕적으로 추진해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은 봉하오리쌀이 처음으로 결실을 거뒀다.

노 전 대통령과 봉하마을 친환경 쌀작목반 소속 회원 20여명은 20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의 들녘에서 오리쌀 추수를 시작했다.

작목반원인 이병기 씨의 논에서 시작된 이날 추수작업에는 콤바인 7대가 투입돼 일제히 진행됐으며 노 전 대통령도 직접 콤바인을 몰아보며 추수작업을 함께 했다.

노 전 대통령은 본격 추수에 앞서 "올해 날씨가 좋아 농사가 잘 됐다"며 "당초 감수(쌀 생산량이 적은 현상)될 것이라고 각오했지만 감수가 전혀 없어 관행농법과 수준차이가 안나 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만족해했다.

또 노 전 대통령은 "(귀향 이후) 3월부터 마을사람과 상의해 두달남짓 준비기간을 가진 것이 지나고나니 짧았다"며 "비가 많이 오고 병충해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큰 피해없이 넘어갔다"고 오리쌀 재배와 관련한 조마조마했던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노 전 대통령은 "올해 마을농장 전체면적의 10분의 1정도에서 오리쌀을 재배했는데 내년에는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우리가 앞장서서 끌고갔다면 내년에는 주민들이 알아서 (오리쌀 재배를) 끌고 갈 것"이라고 내년 농사계획을 밝혔다.

이어 노 전 대통령은 콤바인에 올라타 주민으로부터 조작방법을 설명들은 뒤 직접 추수작업을 시연했다.

"기술자도 아닌데..실수할까봐"라며 조심스럽게 콤바인에 탄 노 전 대통령은 처음에는 다소 미숙했으나 재차 시도한 콤바인 몰기에서 괜찮은 조종기술을 선보였다.

노 전 대통령은 봉하들판에서 작목반원과 함께 햅쌀로 만든 밥과 떡, 막걸리로 오찬을 한 뒤 사저로 돌아갔다.

한편 추수에 앞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봉하오리쌀 예약판매에서는 모두 9천800명이 넘는 구입희망자가 몰려 대박을 이뤘다.

봉하오리쌀 판매사업자측인 ㈜봉하마을은 당초 예약판매량인 1인당 3㎏(1㎏들이 3개 묶음)짜리 7천개 분량을 초과하자 추첨을 통해 최종 오리쌀 판매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이번주안에 탈곡과 건조, 도정작업을 마무리해 판매를 시작할 방침이다.

작목반 황봉호(57) 반장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10대 더 늘려 친환경농사를 지을 계획"이라며 "봉하마을의 이름을 걸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ong@yna.co.kr

촬영:이정현 VJ(경남취재본부),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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