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도 세컨드 시대…넷 북 돌풍

2008-10-21 アップロード · 188 視聴


(앵커) 세컨드 라이프나 세컨드 카를 넘어 바야흐로 세컨드 PC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한 사람이 두 대의 PC를 소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인데, 좀 사치스럽게 느껴지십니까? 설명을 들어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이경태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주말 레저용 자동차를 일컫는 세컨드 카(Second car) 란 용어처럼 세컨드 PC란 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고기능.고사양의 PC는 가정이나 사무실에 갖춘 채 넷 북이라 일컫는 미니 노트북을 별도로 휴대하는 사례가 그것입니다.

인터뷰 (주)다나와 이준문 팀장 : (넷 북의 제품사양은) 8인치에서 10인치 사이 작은 LCD를 가지고 있는 무게 1kg 내외의 제품으로 배터리는 3시간에서 8시간 정도 사용되는 휴대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넷 북은 50만 원대 내외로 기존의 노트북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휴대성이 뛰어난 반면 저사양으로 구성돼 인터넷과 문서 작업 등 기본기능에만 충실한 것이 특징입니다.

인터뷰 (주)노트 캐슬 대표 권순일 : 고가, 고사양을 원하지 않는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 많이 팔리고 있고 현재는 전체 매출의 20~30%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넷 북이 이처럼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인기몰이에 나설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비밀은 인텔의 저가 중앙처리장치인 아톰 CPU에 있습니다.

아톰 CPU는 3D게임이나 그래픽 작업 능력은 떨어지지만 인터넷과 오피스 작업 등을 구동시키기엔 충분한 성능을 갖춘 넷 북의 핵심 부품입니다.

초기 대만산과 중소기업 제품이 주도하던 넷 북 시장에 올해부터는 국내 대기업 제품까지 가세하며 뜨거운 시장 선점 경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다나와 이준문 팀장 : 춘추전국시대라 할 만큼 상당히 많은 제품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는 싱글 코어인 아톰CPU가 듀얼 코어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등 고성능 넷 북이 출시될 예정이고 전력 관리부분도 계속 발전하여서 보다 오래 쓸 수 있는 넷 북이 나올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넷북을 휴대전화처럼 이동통신이나 초고속 인터넷 상품과 연계해 판매할 계획이어서 추가 가격 하락과 동시에 폭발적인 보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넷 북의 전 세계 출하량은 2007년 100만대에서 올해는 1천400만대로 급격히 늘어나 LCD 강국인 한국에는 새로운 황금시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IT시장 조사기관 가트너 역시 2009년 두 가지 IT 성장 동력으로 이미 가상화와 함께 세컨드 PC 넷 북을 주목한 바 있습니다.

넷 북은 저소득층에겐 요긴한 생활필수품으로, 고소득층에겐 추가적인 선택사항으로 각광 받으면서 소비자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인기를 끌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 사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이경태입니다.

ktcap@yna.co.kr

영상취재.편집 : 이경태 기자, 이재호PD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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