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세브링 터보 디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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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중형 세단 세브링 터보 디젤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세브링 터보 디젤은 1천968cc의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40마력에 최대 토크 31.0 kgㆍm를 구현하며 연비는 15.2km/ℓ에 쿠페형 디자인을 갖췄다.

또 독일 게트락(Getrag)과 공동 개발한 6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이 장착돼 진동과 소음을 대폭 줄였다고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설명했다.

판매가는 부가세 포함 3천820만원이다.

안영석 크라이슬러 코리아 대표는 수입차 브랜드의 가격 인상 여부와 관련해 "최근 환율을 비롯해 많은 가격 인상요인이 있으나 최대한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소의 마진을 올리는 수준에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또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미국 브랜드의 입지 축소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소비자들의 인식을 전환시키는게 급선무이지만 이는 단시간내에 해결하기는 힘든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차가 덩치만 크지 연비는 떨어진다는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미국 브랜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 뒤 "올해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4천대 판매를 목표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bumsoo@yna.co.kr

촬영,편집:박언국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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