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추적장치 부착 바다거북 제주서 방류

2008-10-21 アップロード · 50 視聴


(제주=연합뉴스) 홍동수 기자 = 위성추적장치가 부착된 푸른바다거북이 21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에서 방류됐다.

7-10살로 추정되는 이 푸른바다거북은 등딱지 길이 63㎝, 무게 32㎏인 암컷으로, 지난 7월15일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앞 정치망 그물에 걸린 것을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 종보존연구센터에서 치료한 뒤 이날 방류한 것이다.

등딱지 앞부분에 부착된 위성추적장치는 미국제 SPOT5 기종으로, 하루 500회씩 4개월 동안 신호를 발신하지만 거북이 호흡하기 위해 해수면 위로 부상했을 때에만 위성에서 신호를 포착,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진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바다거북에 위성추적장치를 부착해 회유경로를 관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 자란 푸른바다거북은 등딱지 길이가 1-1.2m, 몸무게가 180-300㎏까지 나가는 대형 거북으로, 태평양과 인도양의 열대 및 아열대, 온대 해역에 널리 분포하고, 6-7월 모래 해변에서 100-200개의 알을 낳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푸른바다거북을 방류한다는 소식을 들은 중문해수욕장 주변 색달동 주민들은 행사 장소로 몰려나와 바다거북이 다시 찾아오기를 기원하며 막걸리를 뿌려주기도 했다.

국립수산과학원 문대연 수산연구관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바다거북에 위성추적장치를 부착하는 아주 뜻깊은 날"이라며 "앞으로 이같은 사업을 통해 바다거북 등 해양생태계에 대한 연구를 더욱 심도있게 진행할 수 있고, 멸종위기에 처한 해양동물을 보호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shong@yna.co.kr

촬영:홍종훈 VJ(제주취재본부),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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