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표 "국정원차장 동석, 국정원법 위반 소지"

2008-10-24 アップロード · 7 視聴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24일 여권의 이른바 KBS 대책회의 직전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국가정보원 2차장 등과 회동한 것에 대해 "국정원법 위반 소지가 있는 만큼 법률적인 검토를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당의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들이 확인한 바로는 최 위원장과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 국정원 2차장 등이 부적절한 만남을 해 무슨 논의를 했다"며 "그야말로 5공시절 관계기관 대책회의의 부활로 (여권이) 방송장악 시도의 끈을 놓지 않고 있음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정원이 이 회의에 참석해 언론장악 문제를 함께 논의했다고 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정말 시대착오적으로 한나라당의 피는 못 속이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경제위기 등과 관련 "이명박 정권은 현재 위기관리의 무능함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며 "충분한 외환보유고와 기업 재무건전성, 금융기관의 BIS(국제결제은행) 비율 등을 감안할 때 충분히 제대로 관리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잘못된 정책 기조와 인사로 위기를 초래한 것에 심각한 반성과 개선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shin@yna.co.kr

촬영: 장대연 VJ, 편집: 김해연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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