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군 中동북지역 대첩 88주년 기념식 거행

2008-10-24 アップロード · 46 視聴


(서울=연합뉴스) 배삼진 기자 = 독립군 중국 동북지역 대첩 88주년 기념식이 24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일제 강점기 중국 봉오동과 청산리, 대전자령 전투의 대승을 기념하는 오늘 기념식에는 한국독립유공자 협회와 광복회원 등을 비롯해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우현 독립유공자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가 광복이 되고 당당한 주권국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독립군 선열들의 희생의 결과”라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중국의 동북공정 등 현재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선열들의 살신성인의 정신과 국민적 단결로 해쳐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우현 한국독립유공자협회장 = “오직 조국의 광복을 위해 중국 동북지역 광야의 험산준령에서 일제와 싸워온 순국선열들의 애국지성을 높이 선양하는 동시에 그 고귀한 독립정신을 이어받아 민족정기를 되살리고 국기를 튼튼히 확립할 각오와 결의를 다시하는 바입니다”

한국광복군동지회 김유길 회장은 “1920년 봉오동.청산리 대첩과 1933년 대전자령 전투는 세계 전투사에 빛나는 대승리였다”며 “21세기 세계화 시대 낙후되지 않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안보를 튼튼히 하고 남북공조로 평화통일의 기반을 다져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유길 한국광복군동지회장 = “이럴 때 일수록 우리는 88년전 있었던 중국 동북지방대첩을 잊지 말고 민족적 용기와 국민적 예지를 개발해 나가는데 힘써야 할 것입니다”

한편 기념식 후에는 한상진 서울대 교수가 참가한 가운데 항일독립투쟁의 역사적 의미와 광복정신의 재조명을 주제로 특별 강연이 열렸습니다.
(영상취재.편집=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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