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높이 서예작품 北에 전달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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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염원 서예 1천477점 1천950m 모아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남한 서예가들의 통일염원을 담은 한라산 높이와 같은 길이의 서예작품이 북한에 전달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도서예가협회(이사장 현병찬)와 제주사랑실천운동본부(본부장 최찬규)는 해방 60주년과 6.15남북공동성명 발표 5주년을 맞은 지난 2005년 1∼3월 한라산 높이 1천950m에 해당하는 서예작품 1천477점을 모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작품은 제주도내 서예가 205명과 학생 1천190명, 다른 지방의 서예가 82명이 출품한 것으로 내용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이념을 넘어선 예술인의 한마음, 백의민족 한겨레, 한라에서 백두까지, 하나되어 세계로 등으로 다양하다.

이들 작품은 지난해 12월부터 현병찬 이사장이 운영하는 제주시 한경면 저지문화예술마을 내 먹글이 있는 집에서 전시되고 있다.

주최측은 당시 이들 작품을 다음해 6월 15일 육로를 통해 북측에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6자회담 결렬과 이어지는 핵실험 등으로 인해 현재까지 실행에 옮기지 못해오다 올해 다시 금강산 관광사업자인 현대아산을 통해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주최측은 남북통일의 염원을 모은 이들 작품이 반드시 분단의 상징인 38선을 넘어 육로로 전달되어야 한다는 생각인데 우선은 최근 완성된 작품도록을 현대아산을 통해 북 조선미술동맹서예분과위원장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육로를 통해 평양까지 작품을 운반한 뒤 평양에서 전시회를 갖는 한편 북측에 백두산 높이(2천744m)에 해당하는 북측 서예가들의 작품을 보내줄 것을 요청하고 만약 작품에 필요한 재료를 요청한다면 재료까지 보내줄 예정이다.

주최측은 북측이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오는 6.15나 8.15 기념일에 전달한다는 복안이다.

현병찬 이사장은 "중국 등 제3국을 거쳐 보내려고 했으면 벌써 보낼 수 있었겠지만 남측 예술인들의 통일염원을 담은 작품들이 반드시 휴전선을 넘어 가야 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계속해서 육로 전달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hc@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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