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산 김정한 선생 탄생 100주년 맞아 흉상 제막

2008-10-24 アップロード · 97 視聴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부산을 대표하는 문인이자 정신적 지주였던 요산(樂山) 김정한(金廷漢) 선생(1908~1996)의 흉상이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요산문학관 정원에 세워졌다.

요산기념사업회는 24일 오전 요산문학관에서 유족과 송기인 신부, 최해군 선생을 비롯한 지역의 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요산 선생의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

이 흉상은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요산기념사업회와 지역의 문인들이 그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했다.

흉상은 신라대학교 미술대 권달술 교수가 제작했으며 높이 85㎝에 검은 뿔테 안경을 쓴 중.노년기 선생의 모습을 재현했다.

높이 1.2m의 직사각형 좌대 위에 설치된 선생의 흉상 뒷면에는 `요산정신의 계승을 위하여, 선생탄생 100주년에 세우다"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제막식에서는 국악인 김영서씨가 요산 선생의 소설과 시의 구절들을 엮어서 대사를 만든 창작 판소리를 공연했다.

요산 선생은 1908년 경남 동래에서 태어나 193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단편 사하촌을 통해 등단했고 한국문학사에서 치열하게 농촌사회의 현실을 투시한 작가의 한 명으로 손꼽힌다.

1996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고향 부산을 지키며 고통받는 민중들의 삶을 다뤄 `낙동강의 파수꾼으로도 불렸다.

한편 요산기념사업회는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요산 문학 100년, 21세기 생명과 평화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요산문학전집과 `요산 연구서 발간 등 다양한 기념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
lyh9502@yna.co.kr

촬영,편집:노경민 VJ(부산취재본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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