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해병대 한국전 전시실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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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박노황 김병수 특파원 = "쌔액...꽝 우르르 꽝...타타타타...꽝 꽝 꽝"

전투기 굉음에 뒤따라 터져나오는 폭탄 폭발음, 이어지는 기관총 소리, 어두운 밤하늘을 가르며 비오듯 쏟아지며 작열하는 포탄들.

돌격 앞으로를 외치며 적을 향해 달려가는 미 해병대 병사. 빗발치는 총탄에도 굴하지 않고 방아쇠를 불끈 쥔 채 기관총을 발사하는 또다른 병사.

지난 1950년 9월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한 가운데 서 있다는 느낌을 실감케하는 장면들이다.

미 해병대 창설 230주년을 맞아 버지니아주 콴티코에 건립, 작년 11월10일 개관한 국립해병대박물관(NMMC)이 11일 한국 언론으로는 처음으로 연합뉴스에 한국전 전시실을 공개했다.

한국전 전시실은 250평 규모로, 인천상륙작전, 서울 시가전, 장진호 전투, 탑동 전투 등 한국전쟁 당시 미 해병대의 주요전투를 묘사한 조형물과 인물상, 당시 사용됐던 무기들이 배치돼 있다.

인천상륙작전을 묘사한 장면에선 스크린 영상을 통해 맥아더 장군이 군부를 설득,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으며 빨간 전구로 폭격지를 표시하고 항공기 굉음도 울리도록 하는 등 시각적.청각적 효과를 동원, 마치 상륙작전 현장에서 당시 상황을 지켜보는 듯한 느낌을 갖도록 하고 있다.

또 장진호 및 탑동 전투 장면에서는 바닥에 얼음을 설치, 온도를 낮춤으로써 혹한의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장병들의 모습을 직접 피부로 느끼도록 하는 3차원적 전시를 하고 있다.

박물관측은 "관람객들이 한국전 전시실을 둘러보면서 제2차 세계 대전후 냉전이 있었고, 미국이 한국과 함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 싸웠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박물관에는 한국전을 비롯해 제2차 세계대전, 베트남전 등 3개의 대형 갤러리를 포함, 세계사속에서 미국 해병대가 차지하는 역사를 알게 하도록 9개의 전시실이 마련돼 있다.

NMMC는 2차세계 대전 당시 미 해병대원들이 이오지마(유황도)에 상륙해 성조기를 세우는 모습을 형상화해 설계됐으며 높이가 64m에 달한다.
nhpark@yna.co.kr
bings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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