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 열사 모교서 20주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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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1987년 서울대 재학 중 경찰의 고문으로 숨진 고(故) 박종철 열사의 20주기 추모제가 13일 오후 4시 30분 그의 모교인 부산시 중구 보수동 혜광고 강당에서 열렸다.
`부산 박종철열사 기념사업회와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추모제에는 박 열사의 부친 박정기(78)씨와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69)씨,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회원, 혜광고 동문, 박 열사의 학교 은사, 시민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부친 박 씨는 인사말을 통해 "20년 전 한 젊은이가 죽었습니다. 독재의 하수들이 사람을 죽였습니다. 독재와는 살 수 없다고 국민들이 소리지를 때 그 해 6월 또 다른 사람이 마수에 쓰러졌습니다"고 아직도 잊히지 않는 당시의 아픔과 충격을 떠올렸다.
박 씨는 "2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노도와 같은 6월의 함성이 생생하다"며 "그 때 우리 가족은 하늘이 두쪽나고 땅이 꺼지는 아픔을 겪었지만 여러분들이 보내 준 따뜻한 마음으로 이렇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이 죽은 지 20년이 지났고 그 죽음은 민주화운동을 꽃피우며 민중의 소리를 활성화시키는 밑거름이 됐다"며 "이제는 하나되는 세상을 살았으면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 열사의 고교 동기인 김치하(43)씨는 추도사에서 "친구의 죽음이 우리 역사상 큰 반향을 일으켰지만 정작 까까머리시절 함께 놀던 생각은 머리가 희끗희끗한 아직도 생생하다"며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또 지난해 박종철 인권상을 수상한 KTX 여승무원 노조 대표로 참석한 정혜인 씨는 "80년대 우리의 기억은 올림픽과 호돌이(올림픽 마스코트)에 대한 것 밖에 없었다"고 고백한 뒤 "그 분 덕분에 우리가 이 정도라도 외칠 수 있게 되지 않았나 생각하면 늦어서(늦게 깨달아서) 죄송할 뿐"이라고 말했다.
올해 6월 마찬가지로 사망 20주기를 맞는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 씨도 전남 광주에서 행사장을 찾아 추모비에 헌화했다.
배 씨는 아들에 대한 기억을 묻자 "착하고 좋은 아이였다. 그렇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나는 아들이 그렇게 고민하며 살았는데 도와주지도 못하고... 지금 생각해도 마음 아프다"고 말했다.
이날 추모제는 추모공연에 이어 6월항쟁 20주년의 의미를 주제로 한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의 특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박종철열사기념사업회는 오는 14일에도 박씨의 가묘가 있는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을 참배하고, 그가 숨을 거둔 남영동 대공분실 자리에 있는 경찰청 인권보호센터에서 추모식을 열 계획이다.
기념사업회는 또 20주기를 맞아 옛 남영동 대공분실의 일부를 박종철 기념관으로 꾸미고 전기를 영문판으로 출판하는 등 다양한 기념할동을 계획하고 있다.
swir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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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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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5 07:36共感(0)  |  お届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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