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창원 페스티벌 개막

2008-10-25 アップロード · 123 視聴

하늘.태양.물.땅 4개 주제 퍼레이드 펼쳐

(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퍼레이드 축제 문화를 선도하는 2008 창원 페스티벌이 25일 오후 경남 창원 광장과 중앙로 일원에서 개막됐다.
창원 페스티벌은 1.2㎞에 걸친 넓은 도로에서 세상의 모든 꿈을 담은 다양한 퍼레이드가 펼쳐졌고 즐거움이 넘치는 축하 콘서트와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 쇼가 이어진다.
콘서트를 제외한 퍼레이드와 불꽃쇼는 26일에도 계속된다.
페스티벌의 핵심인 퍼레이드는 2천m 상공에서 낙하하는 스카이 다이버의 멋진 축하 쇼가 연출되면서 시작, 세상의 근원인 하늘과 태양, 물, 땅 등 4가지를 주제로 펼쳐졌다.
창원시기를 선두로 취타대와 창원 옛 지명 깃발, 창원 대도호부 부사 행차가 이어졌고 첫 주제인 하늘 부문에서는 하늘의 문이 열리는 가운데 선녀들이 학을 타고 북소리와 함께 세상으로 내려와 인간과 소통을 하는 내용의 대형 조형물이 등장했다.
선녀 퍼포먼스, 8m 높이의 거대한 노랑부리저어새 모형물, 하늘과 구름을 의미하는 각종 상징물도 선보였다.
두번째 주제인 태양 부문은 태양이 노래하고 세상에 자유를 비춘다란 테마로 태양의 신녀, 불의 기사단, 불새 퍼포먼스, 태양 상징물 등 온통 붉은 차림의 행렬이 줄을 지어 나타났고, 물 부문에서는 물의 생명력은 세상과 하나 되어란 테마로 물과 꽃의 요정, 물고기 플라잉, 물고기 퍼포먼스 등이 거리 행진을 벌였다.
땅 부문에는 영원히 빛날 미래의 땅 창원을 테마로 경차 퍼레이드와 거리의 악사, 전자 댄서, 대형 로봇 창이와 원이 등이 등장해 환호하는 관객들과 하나가 되면서 축제의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이들 4개 부문의 행렬에는 10여개국 외국인 공연팀들이 합류해 전통의상을 입고 음악과 춤을 선보였는데 스페인 공연팀은 백파이프를 연주하고, 이탈리아 공연팀은 바이올린 등 현악기의 연주에 맞춰 전통춤을 선사했으며, 중국 팀은 접시돌리기 등의 묘기를 연출했다.
이 밖에 태국, 러시아, 페루, 체코 등의 공연팀들이 춤과 음악으로 흥을 돋우었다.
퍼레이드를 마친 뒤 페스티벌을 축하하는 콘서트가 시청 앞 광장에서 인기 가수들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되고, 이어 광장을 중심으로 멀티미디어와 빔레이저, 그래픽레이저 등이 어우러진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진다.
ymkim@yna.co.kr

촬영 : 이정현 VJ , 편집 : 정창용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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