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여연 부소장으로 정계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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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현철씨가 정계에 사실상 복귀했다.

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는 27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상근부소장에 곽창규 부소장을 재선임하고 김현철씨를 비상근 부소장으로 선임했다.

전석홍 여의도연구소 이사장은 이사회 직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성조 소장이 김현철씨를 비상근 부소장으로 추천했으며, 이사회 논의 끝에 김씨를 선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지난 7월부터 계속돼온 김씨의 거취와 관련한 논란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특히 김씨가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을 발판으로 자신에게 채워져온 `정치의 족쇄를 풀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씨는 지난 1998년 조세포탈 혐의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은 뒤 사면복권됐지만, 17, 18대 총선에서 잇따라 한나라당 공천이 거부됐었다.

안경률 사무총장은 이날 BBS라디오 `김재원의 아침저널에 출연, "김씨는 상당히 죗값을 받았고, 누구보다 인내하며 지난 10년을 반성했다"면서 "이제는 정치 현장으로 필요하면 복귀하고, 책임있는 사람으로서 정치나 나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게 어찌보면 당연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안 총장은 또 "물론 김 전 대통령에 대한 배려(측면)도 있을 수 있다"면서 "당 내부에서도 여러가지를 고려, `우리가 그렇게 해도 되지 않겠느냐는 공감대가 마련됐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현철씨의 한 측근은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으로 공식 선임된 만큼 앞으로 매주 두세차례 출근, 부소장직을 수행할 것"이라며 "향후 부소장간 역할분담 등이 있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당 일각에선 김씨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등을 이유로 반대 기류가 아직도 없지는 않다.

한 관계자는 "`소통령으로서 김씨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강한 것이 사실인데, 굳이 나라 안팎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이렇게 논란이 되는 인사를 해야 하느냐"고 비판했다.
kyunghee@yna.co.kr

촬영,편집:김성수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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