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수 선거 마지막 날 표심잡기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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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29일 치러지는 울산시 울주군수 보궐선거운동 마지막날인 28일 각 후보는 저마다 기자회견 등을 통해 지지와 투표참여를 호소하며 막판 표심잡기에 열중했다.

한나라당 신장열 후보는 이날 울산시의회 기자실에서 강길부(울주군), 안효대(동구) 국회의원, 서우규 울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운동 기간 12개 읍면 거리 곳곳에서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19만 울주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중단없는 울주발전의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남은 군수 임기는 불과 1년 6개월 정도인데 저는 울주군수 권한대행으로 재직하면서 울주의 중장기발전계획을 만들었다"며 "울산과학기술대와 연계한 생산.연구단지 조성, 범서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의 사업을 약속했고 제가 시작한 일을 마무리하고 싶고 울주를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무소속의 서진기 후보도 "그동안 쌓아온 능력과 경험을 살려 혼란을 겪어온 군정을 수습하고 흩어진 민심을 통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력이 넘치는 역동적인 울주를 만들겠다"며 "울주의 자존심을 걸고 제 인생의 마지막 봉사를 하고자 한다"며 소중한 한표를 당부했다.

무소속의 배임태 후보도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보선이 네거티브전인 부정선거로 진행됐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울주군민 모두는 투표에 꼭 참여해 군민의 힘을 보여줘야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민노당의 홍정련 후보는 따로 회견없이 강기갑 대표 등과 함께 울주군 온양읍과 범서읍 등지의 아파트단지, 시장을 돌며 막판 선거운동에 나선 가운데 "청렴한 군수냐, 부자를 위한 군수냐, 비리 군수냐, 서민을 위한 군수냐를 뽑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울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군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소속의 이형철 후보도 선거운동 마지막날까지 "울주에서 40년을 넘게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는 제가 울주 발전을 위해 마지막 인생을 바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young@yna.co.kr

촬영: 유장현 VJ(울산취재본부),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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