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람사르 협약당사국 창원총회 개막

2008-10-28 アップロード · 111 視聴


건강한 습지, 건강한 인간 주제..150여개국 대표 참가

(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습지 보전을 위한 지구촌 환경축제인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가 28일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세계 150여 개국 정부와 국제기구, NGO 대표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내달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람사르 총회는 환경올림픽으로서 역대 최대 규모이고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서 먼저 마리아 무타감바 우간다 환경부장관이 이만의 환경부장관에게 람사르기(旗) 를 전달했다.

이 장관은 환영사에서 "습지가 잘 보전돼야 건강과 복지가 증진될 수 있다"며 "이번 총회에서 습지와 수자원, 기후 변화, 인간 건강 등에 관한 다양한 환경 의제들이 논의돼 지구촌 환경 보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나다 티에가 람사르협약 사무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각 국가와 지자체들은 습지에 대한 혁신적이고 선진적인 사고를 갖고 습지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개발에 파트너십을 형성해야 할 것이며, 각종 국제기구와 NGO들도 적극 참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습지는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지구의 콩팥이자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가는 생명의 둥지"라면서 "정부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습지보호구역과 람사르협약 등록 습지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습지를 보전하려는 지자체를 적극 지원해 람사르 협약의 모범 국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히 "남북간 환경협력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북한에 나무를 심고 습지를 보호하는데 남북이 뜻을 같이 한다면 한반도 전역의 생태계도 조사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남북으로 갈라진 생태계가 하나로 연결돼 건강한 한반도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내륙습지와 연안습지가 빠르게 훼손되고 있는 시점에서 람사르 협약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며, 습지 보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합의를 이끌어 낼 뿐 아니라 세계 습지의 수호자가 되고 있다"며 이번 총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이어 세계 어린이 람사르총회에 참석한 이탈리아.스페인.코스타리카 등 9개국 10명의 어린이가 습지 보전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발표하는 등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람사르 총회는 28일부터 8일간 건강한 습지, 건강한 인간이란 주제로 상임위원회와 아시아.아프리카.아메리카.유럽 등 대륙별 지역 회의, 본회의로 나눠 진행돼 전 세계인이 습지의 보전을 논의하는 국제적 환경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상임위, 지역회의, 본회의 등의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총회의 최종 결의안이라 할 수 있는 창원 선언문이 총회 마지막 날인 내달 4일 폐막식 행사 때 채택된다.

창원 선언문은 세계 습지보전의 현안 과제와 비전을 담게 되는데 습지와 수자원, 기후 변화, 빈곤 퇴치, 인간 건강, 토지 이용 및 변경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게 되며 선언문의 실제적 실행을 위한 계획과 의사 결정, 재정 지원, 정보 공유 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부대 행사는 갖가지 환경 분야별로 세계 여러 나라의 습지 보전 현황을 보고하고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주요 내용을 보면 지구촌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비무장지대 생태계를 주제로 한 자연과 인간을 위한 비무장지대의 생물다양성 보존, 세계의 논-생물 다양성과 지속 가능한 이용, 히말라야 수자원과 지역사회-변화와 함께 살아가기 등을 들 수 있다.

컨벤션센터내 전시장에는 중국.일본.이탈리아 등 20여개 국과 우리나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하천협회, 낙동강 국가습지사업단 등이 참가한 가운데 습지 보전 현황과 환경 정책 등에 관한 자료와 전시물들이 선보인다.

총회에 참가한 국내외 환경 전문가들은 행사 기간인 내달 2일 창녕 우포늪과 순천만, 창원 주남 저수지, 낙동강 하구 등 공식 방문지를 생태 탐방한다.

물새 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인 람사르협약은 세계적으로 중요한 습지의 상실과 침식을 억제하고 물새의 서식 습지대를 국제적으로 보고하기 위한 것으로 1971년 2월 이란 해안도시인 람사르에서 채택돼 1975년 발효됐으며 전 세계적으로 158개국이 가입된 가운데 우리나라는 1997년 3월에 가입했다.

ymkim@yna.co.kr

촬영: 이정현VJ (경남취재본부),편집:김지민VJ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개막,람사르,제10차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47
全体アクセス
15,971,302
チャンネル会員数
1,790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16:38

공유하기
오늘의 뉴스(오전)
8年前 · 27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