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고대병원, 美메이요클리닉에 로봇수술 생중계

2008-10-28 アップロード · 485 視聴


(서울=연합뉴스) 왕지웅 기자 = 고려대 대장항문외과 김선한 교수가 28일 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에서 미국 메이요 클리닉으로 직장암 수술을 생중계했습니다.

수술로봇 다빈치S를 이용해 진행된 이번 수술은 직장암 2기인 60세 여성의 암 덩어리와 전이된 임파선 뿌리를 제거하는 것으로 약 3시간 30분 만에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인터뷰) 김선한 교수 (고려대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떼어낸 전체가 암 덩어리는 아니고 그 중에 일부분만 암 덩어리인데 암이라는 건 그 부분만 잘라내서는 안되고 암에서 번져나가는 임파선 뿌리까지 다 제거를 해야 하기 때문에 그 뿌리까지 다 제거하면 아까 그 만큼에 해당하는 장이 같이 잘려나가야 하는 것이다. 실제 암의 크기는 4cm정도였다."

이번에 진행된 생중계는 김 교수의 수술법을 전수해 달라는 메이요 클리닉의 요청 때문이었습니다. 이미 지난 4월 다빈치를 개발한 미국의 인튜이티브사가 표준으로 인정한 김 교수의 직장암 로봇수술법을 메이요 클리닉에서 실제로 적용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살펴보면서 방법을 전수받은 것입니다.

김 교수는 이날의 수술방법에 대해 기존의 복강경 수술의 경험이 로봇으로 이어져 가장 안전하면서도 합리적인 수술법이 된 것이라며 장점이 많은 만큼 직장암의 로봇수술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선한 교수 (고려대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좁은 공간에서 자유자재로 수술기구를 움직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체 부위 특성으로 어떤 부위는 공간이 좁고 시야가 잘 안 나와서 일반 수술이 어려운 부위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직장과 전립선 같은 부분인데 전립선의 경우는 로봇수술이 일종의 표준수술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직장암 치료의 경우 아직 시작 단계이다. 로봇을 이용해서 수술을 하게 되면 3차원의 좀 더 확대된 영상을 통해 좁은 공간 안에서 암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되고 주변에 있는 신경구조 같은 자율신경을 잘 보전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다."

다빈치S는 로봇수술이지만 의사와 한 몸으로 이루어지는 수술법이기 때문에 집도의의 경험과 실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전립선 암 환자의 절반가량이 로봇수술을 이용하고 있으며 직장암과, 위암, 갑상선암 등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김 교수는 가격이 비교적 높다는 문제가 남아 있지만 취약한 부위의 암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데 장점이 큰 만큼 로봇수술의 미래는 밝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김선한 교수 (고려대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굉장한 발전을 이룰 것이다. 예를 들면 크기는 더 작아지고, 암조직하고 암 조직이 아닌 조직을 건드리면 구분이 가는 기능이나, 더 좋은 영상, 지금은 유선으로만 연결되어 있지만 나중에는 무선으로 연결이 가능할 것이다. 또 내가 하는 수술을 다른 나라의 환자에게 똑같이 할 수 있는 원격수술이 가능한 날이 머지 않아 곧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로봇수술은 미래의료기술에서 한 축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습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김 교수의 성과가 향후 어떤 성과를 이루어낼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 왕지웅입니다.
jww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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