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방진 굿판 안산 잿머리 성황제 열려

2008-10-29 アップロード · 99 視聴


(안산=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고려시대의 외교 책사 서희의 설화가 얽힌 잿머리성황제가 29일 경기도 안산시 성곡동 잿머리 성황당에서 열렸다.

안산문화원이 주최한 이 성황제에서는 당주의 장군놀이, 상산대감놀이, 대신놀이, 남사당 줄타기 등 무속적 민속놀이가 학계의 고증을 거쳐 재현됐다.

성황제가 열린 잿머리는 고려 광종 때 내의사시랑(內議事侍郞)이던 서희(942∼998)가 10여년간 단절된 송(宋)과의 국교를 재개하기 위해 배를 타고 출발하기 전 머물렀던 곳이다.

서희는 당시 갑작스런 풍랑으로 이 곳에서 하루를 머물던 중 꿈속에서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비(妃)가 비명에 죽은 한을 풀어달라는 그 친정어머니의 하소연을 듣고 위령제를 지내자 풍랑이 잠잠해졌다는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이후 마을주민들이 사당을 만들고 매년 음력 10월 초순 제사를 지내며 굿판을 벌인 데서 성황제가 유래했으며, 안산문화원은 각종 자료수집과 고증을 거쳐 1984년부터 성황제를 개최하고 있다.

잿머리 성황당은 안산시 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돼 있고 성황당이 있는 해봉산에는 삼국시대에 축조된 성곡산성의 잔해가 남아 있다.

kcg33169@yna.co.kr

촬영,편집: 김동준VJ (경기취재본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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