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혜영 "정부, 예산안 수정않는 것은 직무유기"

2008-10-30 アップロード · 7 視聴

내년 예산안 폐기. 수정안 제출 촉구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30일 "정부가 예산 수정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스스로 수정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며 "이명박 대통령은 2009년 예산안을 폐기하고 수정안을 내라"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정부 예산안은 성장률 5%, 환율 1천원의 가정 아래 잡은 것"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그 예산안이 편성된 후 100일 동안의 변화를 보면 그 변화는 세계를 뒤흔들었고 금융위기가 가속화돼 세계와 한국경제 침체의 우려가 전면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는 기획재정부 장관도 인정했고 대통령도 예산재편성의 필요성을 인정했다"고 지적했다.

원 원내대표는 "대통령과 정부는 스스로 예산편성권을 포기하고 국회에 내년도 예산안을 수정해주고 재정지출을 확대해 달라는 무책임한 주장을 하고 있다"며 "대통령의 무책임은 앞으로 경제위기 돌파를 위해 국민적 의지를 모으고 방향을 잡는데 큰 장애가 될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shin@yna.co.kr
촬영.편집=이상정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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