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이주여성 부부의 백년해로 잔치

2008-10-31 アップロード · 48 視聴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도가 도내에 거주하는 국적 취득 결혼이민자 부부들의 백년해로를 기원하는 이색 행사를 벌인다.

29일 도에 따르면 30일 낮 청주시 용정동의 한 식당에서 국적 취득 결혼이민자 부부 40쌍을 초청한 가운데 전국 첫 결혼이민자 부부 백년해로 기원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도가 결혼 이주여성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부여해 충북도민이라는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다문화.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와 함께 마련한 것이다.

행사는 백년해로 기원패 전달, 이주여성연극단 공연, 사랑의 영상편지 감상, 축하 떡 절단 등 순으로 진행된다.

도내 각지에서 거주하는 이들 모범 결혼이민자 부부들은 행사 뒤 포항과 경주에서 2박3일간 신혼여행 성격의 한국문화 체험 및 산업시설 견학의 시간을 보낸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이주여성들의 면면을 보면 청원군의 우영매(32.중국 출신)씨는 고령의 시아버지를 극진하게 봉양하면서 가게를 운영하고 농사일도 도와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고, 보은에 거주하는 응오뉴후인(28.베트남 출신)씨는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친구들의 맏언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증평군민인 소니아시손(38.필리핀 출신)은 화목한 가정을 이끌면서 초등학교 원어민교사로 활동 중이이다.

도 관계자는 "결혼 이주여성들에게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는 점을 일깨워주고자 행사를 마련한 것"이라며 "한국 문화체험 및 산업시설 견학은 이들 이주여성 대다수가 가정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행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 결혼이민자는 3천900여명(자녀수 2천584명)이며 이들 이주여성이 한국 국적을 취득하는 데는 개인, 출신 국가 사정에 따라 2-8년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jcpark@yna.co.kr

촬영: 김윤호VJ (충북취재본부), 편집: 김지민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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