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결혼이주여성들 김장 담그기 체험

2008-10-31 アップロード · 88 視聴


(괴산=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 충북 괴산으로 시집 온 이민여성들이 김장 담그는 방법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괴산군 내 총각들과 결혼해 이주한 여성 40여명은 31일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군 다문화가족센터와 한국부인회 괴산군지회 등의 지원을 받아 김장김치를 직접 담갔다.

이들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파, 마늘, 양파, 쑥갓 등을 다듬고 씻은 뒤 고춧가루 등 양념을 하고 절임배추를 이용, 김장을 담가 보면서 한국의 전통음식을 배우며 한국의 며느리로, 아내로, 엄마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뿌듯해 했다.

특히 필리핀에서 시집 온 올리바(34) 씨는 때마침 한국을 방문한 친정엄마와 함께 나와 직접 김장을 담가 맛을 보며 행복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그녀는 "한국 김치가 맵지만 고소하고 짭짤한 맛이 있으며, 겨우내 주요한 반찬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친정엄마도 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운 뒤 필리핀에 가서 한국 음식을 자랑하겠다고 말했다"면서 활짝 웃었다.

자원봉사자로 나선 한국부인회 박인석 괴산지회장은 "우리나라로 시집 온 결혼이주 여성들이 한국생활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말과 음식문화를 먼저 배워야 한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오늘 김장 담그는 교육은 한국생활에서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kimin@yna.co.kr

촬영:김윤호 VJ(충북취재본부), 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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