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클럽축구대회, 8일 개막.."다이어트에 최고"

2008-11-03 アップロード · 105 視聴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가 있죠"
축구는 이제 남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축구의 매력에 빠진 생기 발랄한 여대생들이 그라운드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드리블 솜씨를 늦가을 그라운드에서 펼쳐보인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관하는 2008 여자 대학생 클럽축구대회가 8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치러진다. 대학교 여자축구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을 위한 자리다.
2006년 6개 대학교 팀이 모여 1회 대회를 치렀고 지난해 10개 팀으로 늘더니 올해에는 16개 팀으로 늘어날 만큼 인기몰이에 나섰다.
3일 오후 신문로 축구회관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숙명여대와 준우승팀 동덕여대를 비롯해 이화여대와 덕성여대 대표자들이 모여 저마다 우승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2007년 우승컵을 따내고 득점왕에도 올랐던 박은지(숙명여대 체육교육학) 양은 "대회 성적도 중요하지만 즐기는 축구를 하고 싶다. 그래도 대회 2연패가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준우승팀인 동덕여대 장혜수(체육학) 양도 "작년 결승전 때 경기종료 10분을 남기고 선수 한 명이 구급차에 실려가고 나 역시 골키퍼와 충돌해 잠시 기절하느라 승부차기에 참가하지 못했다. 올해는 꼭 이기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렇다면 남자들도 힘들어 하는 축구에 연약한(?) 여대생들이 빠진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장혜수 양은 "축구는 무엇보다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난 운동"이라고 웃음을 지었다.
장 양은 "활동량이 많고 재미있다. 축구를 시작한 이후부터 대표팀 선수들이 자책골을 넣거나 지더라도 충분히 이해하는 아량도 생겼다"고 강조했다.
이화여대 김효진(체육학과) 양 역시 "초등학생 시절부터 축구 선수가 꿈이어서 대학교에 입학해 비록 아마추어지만 팀의 일원으로 뛰는 게 기뻤다"며 "직접 몸으로 부딪히다 보니 축구를 보는 안목도 늘었다"고 말했다.
여대에서 과격한(?) 축구를 하면서 생긴 일화도 재미있다.
올해 처음 대회에 나서는 덕성여대 축구부의 탁티나(생활체육) 양은 "축구부를 처음 만들어 볼을 차니까 주변에서 학교에 남자들이 들어와 축구를 하고 있다는 소리까지 들었다"며 "매번 인원이 부족해 명지대 축구 동아리 선수들과 조기 축구회 회원들까지 모셔야 연습을 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한국체대 여자 축구부에는 투포환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해 다른 종목 대표급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고, 목원대에는 태권도 대표선수도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팀에는 2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지고 경기는 전후반 각 25분씩 진행된다.
horn90@yna.co.kr

촬영, 편집 : 정창용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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