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조류서 종이.바이오에너지 뽑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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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친환경 벤처기업 ㈜페가서스인터내셔널 기공

(진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바다에서 자라는 우뭇가사리 등 홍조류를 이용해 종이를 만드는 펄프와 바이오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을 가진 친환경 벤처기업인 ㈜페가서스인터내셔널(대표 유학철)이 4일 경남 진해시 마천동 산 3-34(옛 웅동정수장 터)에서 첫삽을 떴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재복 진해시장을 비롯해 유학철 페가서스 대표이사,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 루루자나 차관, 농림수산식품부 조광현 해외수산투자단장, 업체 및 투자사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공장건립을 축하했다.

이곳에서는 홍조류 펄프와 해양 바이오에너지 연구소, 시험공장(파일럿 플랜드) 등을 두루 갖추게 되며 원재료인 우뭇가사리 등 홍조류는 인도네시아의 청정해역에서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이 시장은 "지구촌이 어느때보다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시점에서 바다에서 나는 원료를 이용해 펄프와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는 기업을 유치한 것은 시의 자랑이자 미래 환경도시를 지향하는 시의 훌륭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8월22일 해당업체와 투자사인 삼성물산㈜와 SK네트웍스㈜의 임원, ㈜브이에스에스티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에 공동서명하고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면밀한 타당성 조사와 다각적인 검토를 거쳐 옛 웅동정수장 터를 대부해 주는 조건으로 해당업체의 본사를 진해로 이전하고 연구소 등을 신축하는 것을 골자로 해 업체를 유치했다.

유 대표는 "바다의 자원을 이용해 가장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펄프와 에너지를 생산함으로써 미래산업의 대표적인 모델케이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본사를 이전해 시험공장 뿐만 아니라 종합기술 연구소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 고용창출과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대표는 수년전 우연히 집에서 우뭇가사리를 끓여 만든 제품으로 젤리를 만들어 먹다가 바닥에 흘린 우무를 긁어내다 종이처럼 얇게 떨어지는데 착안, 충남대 임산공학과 서영범 교수팀과 함께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두 사람은 연구결과 홍조류에 들어있는 가느다란 섬유질인 엔도파이버(endofiber)를 추출해 질좋은 종이를 만들어 내고 펄프를 만드는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에탄올을 제조하는 기술도 개발해 미래 친환경적인 에너지 생산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choi21@yna.co.kr

촬영 : 이정현 VJ(경남취재본부), 편집 : 조싱글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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