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 명예의 숲을 아시나요

2008-11-05 アップロード · 30 視聴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5일 충북 청원군 미원면의 미동산수목원에서는 충북을 빛낸 사람들의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다.

충북도가 충북의 위상을 드높인 사람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벌이고 있는 자랑스러운 도민 명예의 숲 조성 행사가 열린 것.

공직에 헌신했던 퇴직공무원을 포함해 충북의 명예를 높이고 충북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이들의 이름이 황동판 표찰로 달려 있는 나무를 심는 것이 이 행사의 내용이다.

도는 이를 위해 미동산수목원 내 3ha를 명예의 숲 부지로 지정했으며 작년 4월과 올 4월에 1, 2회 행사를 치렀다.

그동안 2006년 도민대상 문학부문 수상자인 강우진 전 내륙문학회장, 보은 출신의 조연환 전 산림청장 등 28명이 이곳에 기념식수를 했다.

이번 3회 행사에서는 베이징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박경모, 임동현을 비롯해 21명이 소나무, 전나무, 주목을 심었다.

하이닉스반도체, 현대중공업 등 10개 투자유치 기업은 경제특별도 충북 건설에 힘을 보탠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도민 자격으로 식수에 참여했다.

곧 청주시청 양궁팀에 입단하는 임동현은 "좋은 자리에 초대해줘 너무 감사하고 뿌듯하다"며 "이를 계기로 충북과 청주를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도민 명예의 숲은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조성하는 것"이라며 "충북을 위한 공로가 뚜렷한 사람들을 계속 찾아 기념식수 행사에 초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jcpark@yna.co.kr

촬영:김윤호 VJ(충북취재본부), 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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