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안보 확보 위해 해군 기동함대화 해야"

2008-11-06 アップロード · 32 視聴


(서울=연합뉴스) 배삼진 기자 =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해 해군전력을 기동함대화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윤석준 해군본부 전투발전단 제2처장은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회 해양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해 "에너지 확보를 위한 경쟁이 국가간 패권을 다투는 대리전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한국의 에너지 안보를 저해하는 다양한 비군사적 위협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력건설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해상교통로 위협은 장소와 시간을 불문한다"며 "우리 국익이 미치는 범위가 전세계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국가 위상에 걸맞게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준 / 해군본부 전투발전단 제2처장 = "기동함대를 건설해서 국가 이익이 작용하는 전세계 어느 해역이든지 보호해야 한다"

그는 최근 정부내에서 소말리아 해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상 전투함 파견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국가 안보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처장은 "최근 석유 수입 동향을 보면 중동의 경우 6% 증가한 반면 아프리카는 산유국 증가로 무려 36%로 늘었다"며 "한국 해군 함대를 소말리아 해역에 파견해 외교적 중재 및 압박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윤석준 / 해군본부 전투발전단 제2처장 = "소말리아도 우리 해상교통로로 중요하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에 대해서 국가안보 차원으로 봐야 하기 때문에 에너지 안보면에서 중요하다"

그는 마지막으로 "안보는 낙관론 보다는 비관론에 비중을 두고 진행해야 한다"며 "국가 생존을 위해 0.01%의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를 위해 장기간 기동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입체적 기동함대 건설과 해상교통로 보호 작전을 위한 전술개발, 기동함대 운용을 위한 전진기지 건설, 우방국과의 협력증진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영상취재.편집=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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