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스 "주한미군 임무 적절하게 조정할것"

2008-11-07 アップロード · 51 視聴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는 7일 "현대화되고 발전한 오늘날의 한국군에 맞게 주한미군 임무 기반을 적절하게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티븐스 대사는 이날 오전 용산 한미연합사령부 나이트필드에서 열린 자신을 위한 환영행사에서 "한미동맹은 앞으로 더욱더 굳건하고 승승장구할 것이며 현실을 반영하려는 우리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12년 전시작전통제권을 전환하고 용산기지를 비롯한 주한미군기지를 평택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순조롭게 마무리짓기를 기대한다"며 "이러한 변화는 오늘날 번영한 한국과 세계의 현실을 반영해 양국의 파트너십을 현대화하고 공고히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티븐스 대사는 "북미 관계 정상화, 북한에 대한 에너지.경제 지원, 한반도 영구 평화체제 구축, 역내 안보공동체 형성 등 새로운 장을 열어야 한다"면서 "우리가 갈 길은 아직 멀지만 이런 목표를 위해 한.미 양국은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말로 "한미동맹 관계가 더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분의 도움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연설을 마무리했다.

월터 샤프 연합사령관은 환영사를 통해 "스티븐스 대사는 1978년 국무부 입부 이래 다양한 국제경험과 특히 한국에서의 경험, 동아태 부차관보 역임 등으로 역내 현안과 한미 현안에 탁월한 식견을 가지신 분"이라며 "대사와 함께 위대한 한미동맹을 세계에서 가장 굳건한 동맹으로 발전시킬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샤프 사령관은 "전작권 전환과 주한미군 근무 정상화 등은 한미동맹을 발전시키고 전쟁수행능력을 배가시킬 것"이라며 "방위비분담금 협상, 기지이전 등 우리가 직면한 도전을 스티븐스 대사와 함께 효과적으로 극복해 탄탄한 한미동맹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유엔사 의장대, 미8군 군악대, 미2사단 예포대는 첫 여성 주한미국대사로 부임한 지난 9월 스티븐스 대사를 위해 의장행사를 갖고 예포 19발을 발사했다.

촬영: 이상정 VJ, 편집: 조싱글 VJ

hyunmin62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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