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의 날 행사가던 女의용소방대원 3명 輪禍

2008-11-07 アップロード · 359 視聴


논산서 충돌사고로 3명 사망, 6명 부상

가해차량 운전사 음주상태..영장신청 예정

(논산=연합뉴스) 정윤덕 박주영 기자 = 소방의 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승합차를 함께 타고 가던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음주운전 차량에 들이받히는 사고로 3명이 숨졌다.

7일 오전 9시38분께 충남 논산시 연산면 청동리 농산물공판장 앞 국도에서 5t 카고크레인(운전사 박 모.43)이 앞서가던 스타렉스 승합차(운전자 서 모.46)를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중앙선을 넘어간 승합차는 마주오던 25t 덤프트럭(운전사 김 모.38)과 충돌했으며 이후 덤프트럭은 승합차를 뒤따르던 세라토 승용차(운전자 김 모.55.여), 스펙트라 승용차(운전자 곽모.54.여)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김 모(52.여)씨 등 40-50대 여성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승합차 운전자 서씨 등 6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숨진 김씨 등은 논산시 양촌면 여성의용소방대원들로 이날 오전 논산천 둔치에서 열릴 예정이던 소방의 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 결과 최초 승합차를 추돌한 카고크레인 운전사 박씨는 혈중 알코올농도 0.09%인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어제 오후 9시까지 집 주변에서 이웃들과 함께 소주 6병을 나눠 마셨다는 박씨의 진술을 확보했다"며 "술이 덜 깬 채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박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cobra@yna.co.kr

촬영: 이형석VJ (대전충남취재본부), 편집: 김지민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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