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바이러스‘ 클래식 열풍 일으키나?

2008-11-10 アップロード · 671 視聴


(서울=연합뉴스) 오합지졸의 오케스트라 단원과 이들을 진정한 연주자로 이끄는 최고 실력의 지휘자. 한국 최초로 클래식 휴먼드라마를 표방한 ‘베토벤 바이러스’가 ‘클래식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 대형 음반매장입니다. ‘베토벤 바이러스’ 음반 코너 앞이 분주한데요, 클래식 곡을 담은 이 사운드트랙은 현재 클래식음반 판매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발매 10일 만에 1만 장이 팔리더니 한 달 만에 3만 장을 돌파했는데요, 하루 평균 4, 50장씩 팔려나가며 최단 시간 최다 앨범 판매 기록을 세웠습니다.

인터뷰배윤희 / 교보문고 핫트랙스 =“클래식 음반은 5천 장이 팔리면 대박이라고 하는데, ‘베토벤 바이러스’는 벌써 3만 장이 나갔다. 올해 발매된 클래식앨범 중 최고 기록이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사운 트랙 두 번째 앨범도 11월 발매를 앞두고 있다.”

국내 최대의 악기전문매장인, 낙원악기 상가입니다. 드라마 방영 직후인 지난 9월부터 악기구매 문의가 크게 늘었습니다. 대표적인 아이템은 극중 주인공들이 연주한 트럼펫과 바이올린, 색소폰인데요, 악기 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연주를 하고 싶다는 초보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주원 / 낙원상가 모차르트 악기 =“드라마 보고 트럼펫 문의 많이 늘었고 다음이 바이올린인데 직장인들이 많고 회사 책임자급 되시는 분들, 나이 드신 분들, 주부들의 방문도 많이 늘었다.”

인터넷에도 클래식 열풍이 뜨겁습니다. 옥션과 GS이숍 등 인터넷 쇼핑몰에는, 9월 한 달 클래식 악기 판매가 전달 대비 4, 50%가량 늘었고요, 클래식공연 예매 사이트인 옥션티켓에 따르면, 9월 클래식 공연 매출 역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240%나 증가했습니다. 한 은행에서는, 드라마의 시청률에 따라 금리가 결정되는, 정기예금 상품까지 내놓을 정도인데요, 이런 클래식 붐을 타고 세종문화회관에서 모집 중인 ‘시민 체임버 앙상블’에는 지원자가 몰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희경 / 유니버설뮤직 클래식마케팅 부장 =“‘베토벤 바이러스’ 방영 후 클래식에 대한 관심은 가히 ‘신드롬’이라고 불릴 만한데, 이런 현상이 의미가 있는 이유는 클래식 초보자나 문외한들까지 클래식에 대해 관심이 있게 됐기 때문이다. 드라마를 보고 바이올린이나 트럼펫을 사는 직장인이나 주부들이 생겼고, 드라마에 나온 곡을 듣기 위해 클래식 공연장을 처음 찾는다는 분들도 크게 늘었다. 이번 드라마 때문에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이 대중과 한층 가까워졌다고 볼 수 있다.

‘클래식의 대중화’란 취지에 공감한 스타급 연주자들이, 잇따라 카메오 출연하면서, 초반 시청률 상승에 힘을 보탰는데요, 오빠 부대를 몰고 다니는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강마에의 라이벌인 정명환의 어린 시절을 맡았고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은 강마에의 제자로 출연해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스타 피아니스트 서혜경 역시 아줌마 분장까지 마다치 않는 열연을 펼치며 비중 있는 역할을 소화했습니다.

인터뷰 조희경 / 유니버설뮤직 클래식마케팅 부장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도된 클래식드라마라는 점과 이 기회가 우리나라 클래식을 붐업 할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가 될 거라는 생각도 있었다. 귀족적이고 멀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음악을 드라마를 통해서 대중과 가까워질 수 있겠다는 생각에 클래식 종사자들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었다.”

영상취재 김영훈 VJ / 진행 김현임 / 구성ㆍ연출 진혜숙 기자
je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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