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통도사 `바다 숲 가꾸기 행사

2008-11-10 アップロード · 52 視聴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날로 황폐화되고 있는 바다 속에 숲을 가꾸고 바다 생명을 살리는 일에 대학과 종교계가 손잡고 나섰다.

부경대학교와 통도사는 10일 오후 2시 해운대 동백섬 앞바다에서 미역 포자를 바다에 뿌리고 미세조류와 감성돔 치어를 방류하는 `바다 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바다에 뿌릴 미역 포자는 부경대 양식학과가 배양한 것으로 직경 1㎜ 크기의 암수 배우체 10만여개에 달한다. 이 포자는 뿌리를 제대로 내릴 경우 4개월 후 길이 1m 크기로 자란다.

또 이날 행사에는 바다 생물의 먹이인 미세조류 클로렐라 40ℓ와 몸 길이 10㎝ 크기의 감성돔 5천 마리가 방류된다.

통도사 측은 방류에 앞서 바다와 바다 생명의 안녕을 기원하는 불교의식을 거행한다.

부경대 박맹언 총장은 "바다 숲을 가꾸는 운동을 통해 바다의 중요성과 생명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경대와 통도사는 지난달 7일 모든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 조성과 환경을 살리기 위한 `생명 생태 운동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ljm703@yna.co.kr

촬영,편집: 노경민VJ (부산취재본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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