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남문광장 종각 상량식 열려

2008-11-11 アップロード · 55 視聴


(대전=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대전시청 남문광장에 들어선 종각의 마룻대를 올리는 상량식이 11일 박성효 대전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올려진 마룻대에는 應天上之五光(응천상지오광.하늘의 오색빛이 감응하고) 備地上之五福(비지상지오복.땅의 오복이 준비하도다)라고 쓰여 있으며 글씨는 대전대 서예과 정태희 교수가 썼다.

현재 40% 공정을 보이고 있는 종각은 총사업비 7억원을 들여 65.6㎡ 규모로 전통 목재 건축양식으로 지어지며 엑스포과학공원에 있던 엑스포 대종(大鐘)은 지난달 이미 옮겨져 자리잡고 있다.

종각은 이날 상량식 이후 목공 작업과 단청 등 공정이 진행돼 내달 21일 완공될 예정이며, 완공식은 올해 말일 제야의 종 타종행사와 함께 치러질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현대식 건물인 시 청사와 전통건축물인 종각이 조화를 이루고 야간 조명도 설치돼 있어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국경일 행사시 타종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내년 국제우주대회 총회와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상징물로서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ne@yna.co.kr

촬영:이형석 VJ(대전충남취재본부), 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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