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민의 극진한 국왕 사랑

2008-11-12 アップロード · 85 視聴


(방콕=연합뉴스) 전성옥 특파원 = 매주 월요일이면 태국 전역은 노란색 물결로 넘쳐난다.

시민의 대다수가 노란색 웃옷 차림으로, 정부관리나 회사원 등 정장 차림이 필요한 이들은 노란색 넥타이라도 맨다.
태국 국민들은 왜 월요일이면 노란색 옷을 입을까? 푸미폰 아둔야뎃(81) 국왕에 대한 극진한 사랑 덕분이다.

노란색은 국왕과 왕실을 상징하는 색깔이고 푸미폰 국왕이 월요일에 태어났기 때문에 월요일이 되면 자발적으로 노란 옷을 입고 많은 시민이 거리로 나선다.

심지어 정부청사를 점거하고 만 3개월 가까이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는 시위대들도 노란 옷 일색이다. 국왕의 충성스런 신하라는 의미다.

태국 국민은 푸미폰 국왕을 살아있는 부처로 추앙한다. 올해로 즉위 62주년인 그는 입헌군주제 국왕 가운데 재위 기간이 가장 길며 이 기록은 앞으로도 좀처럼 깨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태국에서는 택시와 사무실, 상점 등 어디에서든 그의 사진을 볼 수 있다. 영화관에서도 관객들은 화면에 비치는 국왕의 모습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기립한다.

TV와 라디오에서 하루 2차례씩 연주되는 국가가 나올 때면 시민들은 가던 길과 하던 일을 멈춘다.

푸미폰 국왕은 불교국가인 태국에서 지난 60여 년간 정치, 사회적 격변기마다 위기 관리자 역할을 해왔다.

그는 법적인 권한은 거의 없지만 신처럼 존경하는 국민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유럽 왕실을 선정적으로 다루는데 익숙한 외부인들에게는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sungok@yna.co.kr

영상취재: 전성옥 특파원 (방콕), 편집: 김지민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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