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 젊고 신선한 앤티크-서양골동양과자점

2008-11-12 アップロード · 242 視聴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단 음식을 싫어하면서 케이크숍 앤티크를 연 진혁(주지훈)은 프랑스 유학을 다녀온 파티셰 선우(김재욱)를 영입한다. 선우는 어떤 남자도 자신에게 첫눈에 반하게 만드는 마성의 게이로 끊임없이 남자들과 문제를 일으키는 통에 진혁은 직원 구하기도 힘들다.

선우의 케이크 맛에 홀딱 반한 전직 복서 기범(유아인)이 몇달 만에 겨우 견습생으로 들어오고, 진혁을 도련님이라고 부르며 따라다니지만 영 어설픈 보디가드 수영(최지호)이 서빙을 맡게 된다.

일본 요시나가 후미의 인기 만화 서양골동양과자점을 스크린에 옮긴 앤티크-서양골동양과자점(제작 수필름ㆍ영화사 집)의 큰 줄거리는 케이크숍을 둘러싸고 네 남자가 벌이는 우정이다.

남자 주인공 4명만으로도 영화는 전반적으로 젊고 발랄하며 상큼한 분위기를 이어나간다. 특히 시각적인 즐거움이 상당히 크다. 케이크숍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각양각색 먹음직스러운 케이크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제작진이 통의동 주택가 골목길에 지은 외부 세트와 앤티크 가구들과 소품들로 가득한 내부 세트는 동화 같은 분위기를 살린다. 이제 막 인기를 얻기 시작한 청춘 배우들이 개성있는 캐릭터를 하나씩 집어들고 풋풋한 매력을 발산한다. 젊은 여자 관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들이다.

뚜렷한 캐릭터, 과장된 대사와 행동 등 만화적인 분위기가 살아있지만 촬영과 편집이라는 영화만의 무기를 적절히 활용해 젊은 감각을 살렸다. 전개 속도가 빠르고 장면 장면 색감도 화려하다.

추가로 눈여겨 볼만한 부분은 유쾌한 드라마에 더해진 스릴러와 동성애를 대하는 시각이다. 공포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와 옴니버스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을 만들었던 민규동 감독은 이 두 가지 부분에서 장점을 살렸다.

전반적으로 동화나 만화 같은 분위기가 진행되지만 주인공 진혁에게 얽힌 유괴 사건을 찬찬히 풀어 나가면서 섬뜩한 공포감을 적절히 섞어 넣었다. 또 파티셰 선우를 중심으로 한 동성애 부분은 동성애자를 특정한 시각으로 바라보기보다 아무렇지 않은 일상처럼 그리면서 극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내달 13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영상편집 : 전현우 기자

cheror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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