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여는 한국의 과학자 제14편 이혜정 박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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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술의 과학성 입증으로 한의학 세계화"
경희대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 이혜정 박사

(서울=연합뉴스) 이소일 기자 = "한의학과 서양의학을 접목한 제3의학으로 21세기 신 의학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겠다"

경희대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AMSRC)의 이혜정 (李惠貞.52.한의학 박사) 소장은 최근 인체내 기(氣)가 활동하는 통로인 일명 경락(經絡)을 침으로 조절함으로써 뇌신경 질환과 같은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해법을 찾아냈다.

이 소장의 연구내용을 평가한 미 국립보건원 NIH는 2005년 7월 중추신경계 질환을 치료하는 한국의 침연구를 주제로 25만달러의 연구비 지원을 결정, 양의학이 대세인 의학계 전반에 한의학을 과학적 학문으로 인식시키는 개가를 올렸다.

2005년 6월 과학기술부 우수연구센터(SRC)로 선정된 이 연구센터에는 이 소장을 포함해 70여 명의 연구진이 활동 중이며, 정부로부터 100억 원 상당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침구 경락 및 난치성 뇌신경질환 관련 연구를 벌이고 있다.

취재진은 침 치료 효능과 기전연구를 위해 어떤 연구들이 수행되는지 연구센터 내 침구임상센터와 침구공학센터를 둘러보고 임상실험의 환자로 직접 참여해 침의 효능을 검증해봤다.

또, 침 치료의 고유한 원리를 유지하면서 양의학과 접목시켜 세계적인 뉴사이언스 분야로 거듭나려는 연구진들의 노력들을 살펴봤다.
245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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