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에모리대에서 `선무도 시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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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연합뉴스) 안수훈 특파원 = 불교의 전통 수행법이자 무술인 `선무도 시범 공연이 한국 스님들에 의해 미국 에모리대학에서 펼쳐졌다.

에모리대학 동아시아 연구소의 한국학 프로그램은 11일(현지시간) 저녁 교내 캐논 채플에서 한국의 적운 스님을 초청해 선무도에 대한 강연과 시범 공연을 실시했다.

선무도는 흔히 위파사나라고도 불리는 수행법으로, 깨달음을 위한 실천적 방편이며, 선요가나 명상, 선기공, 선무술을 아우르는 관법수행의 일종.

시범공연을 주도한 적운 스님은 한국에서 선무도 수행의 본거지로 유명한 경주 골굴사 주지이자 세계선무도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선무도의 국제화에 주력하고 있다.

적운 스님은 먼저 `한국불교의 선사상에 관한 강연을 통해 "선무도는 물질문명에 찌든 현대인들에게 마음 속 번뇌를 격파해 마음의 평화를 되찾게 해주는 과정"이라면서 "특히 선무도를 통해 몸과 마음이 활짝 열린 대자유인을 염원하며, 대자연과의 일체를 이루는 깨달음의 세계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인들의 정신적 고뇌와 신체적 질병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와 육체의 불균형을 선무도 수련을 해소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되찾을수 있다"면서 "몸과 마음, 호흡이 하나되면 육체의 한계를 극복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선무도는 신체의 유연성과 균형을 통해 불교의 이상세계를 구현해 나가는 수행과정"이라면서 "무술이라고 하지만 격렬한 격투기가 아닌, 깨달음을 위한 실천적 방편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워 익힐 수 있는 수련법"이라고 설명했다.

강연에 이어 열린 시범공연에는 적운 스님의 제자인 양두섭 법사와 프랑스 출신의 무선 사범이 함께 출연해 1시간여동안 각종 선무도 품새와 수행법을 선보였고, 객석을 메운 학생과 교수 및 일반인 등 100여명의 청중들은 그때마다 박수로 화답했다.

시범공연이 끝난 뒤에는 20여명의 청중들을 상대로 선무도 실습의 기회도 가졌다.

25년간 선무도 보급에 앞장서온 적운 스님은 공연이 끝난 뒤 연합뉴스 특파원과 만나 "선무도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는 만큼 기회가 닿는대로 선무도의 국제화를 위해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적운 스님은 한국 불교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템플 스테이가 본격화 되기전인 지난 1992년 부터 골굴사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선무도 템플 스테이를 실시해 작년 한 해 만해도 선무도를 지도받은 외국인이 2천여명에 달한다.

현재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프랑스의 툴루즈, 캐나다의 토론토,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등 4개 도시에 지원이 설치돼 있다.

시범공연을 주관한 배명숙 에모리대 교수는 "불교 전통무예와 참선을 결합한 선무도는 최근 한국에서도 외국인들이 일부러 찾아와 수행을 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어 초청했다"면서 "이번 시범공연을 통해 미국인들에게 한국불교의 선사상을 소개하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ash@yna.co.kr

영상취재: 안수훈 특파원(애틀랜타), 편집: 김지민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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